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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단장만 보세요!!

울고싶습니다 2012.03.01 19:48 조회 수 : 46104

우리 지사장 아침마다 무식하게 큰소리만 칩니다.
도대체 저런 마인드는 어디에서 배워 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얼마전에는 키봇만이 대세라며 들들들 볶아 대더니, 갑자기 어느날인가 부터는 핸드폰이랍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부터 인격적인 모독에 가까운 언행으로 팀장들이하 직원들에게 까지 큰소리칩니다.
매일 듣는 우리는 이제 감각이 없습니다.
도무지 뭘 기준해서 영업을 하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예상으로는 아마 4대상품 팔라고 개거품 물지 뻔한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나름으로 해야 될 것, 아닌것 구분해서 영업의 방향만 정해주면 알아서 다 팔텐데 도무지 햇갈립니다.
기준이 애매모호합니다.
정말, 이렇게 해야되나 싶습니다.
정책은 그렇다 치더라도 중간에서 전달하는 지사장의 수준이 도대체 노가다 수준으로 직원들을 대하니 정말로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적어도 부하직원들 다스리는 덕목이 최소한 뭔지도 모르는지사장이 경영을 하고 있으니 본사의 높으신분들과,정책들만 욕을 먹게 마련입니다.
진짜 우리지사장의 경영마인드는 적어도 초등학교 수준도 안됩니다.
쥐어짜면 된다는 그릇된 사고와 방식이 지사 전체직원들의 마음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일선 지사장들을 발령내려면 조직관리,노무관리등에 필요한 인성교육과 전인교육이 필요한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마일리지 점수로 지사장 발령을 내는 인사제도는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경영의 기본은 감성경영이 아닌지요?
지금의 인사제도하에서 아무리 우수한 인재가 있으면 뭐합니까?
인재가 둔재로 바뀌게 하는 경영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
한사람으로 인해 수 십명의 인재가 둔재로 바뀐다면 회사로서는 너무나 큰 손실이 아닙니까?
지금 삼성은 한사람의 천재가 수만명을 먹여 살리기 위한 인재를 키운다고 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어떤지 비교가 됩니다.
우리는 인재를 둔재로 만드는 일부지사장들의 무능한 경영 이제는 배제되고 배척시켜야 합니다.
하반기 영업도 좋지만 우선으로 지사장들의 인성교육이 더 시급해 보입니다.
둔재를 인재로 만드는 감성 경영이 더 나은 kt를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고름은 도려내야 새살이 돋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외면한다면 우리는 발전이 없는 긴 터널속에 간힌 꼴이 되고 말 것입니다.댓글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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