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KT새노조 홈페이지(Old)

자유게시판

<아니뉴스24>KT 가입자, 10만명 감소 '충격'

대리점 2012.05.03 04:46 조회 수 : 21532

KT 가입자, 10만명 감소 '충격'
1만5천 증가 SKT도 '웃는게 아냐'…LGU+만 나홀로 선전
2012년 05월 02일 오전 10:43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0703_email.gif

[강은성기자] 지난 4월 이동통신 시장에 마케팅 경쟁이 본격화 되면서 가입자 쟁탈전이 어느때보다 치열했다. 상품권과 TV등 고액 경품은 물론, 현금을 가입자 손에 쥐어주는 현금마케팅까지 등장했다.

그야말로 '출혈경쟁'이 벌어졌던 4월, 그러나 이같은 경쟁으로 인한 승자는 사실상 아무도 없었다.

2일 통신사업자연합회가 집계한 각사 가입자 번호이동 추이를 보면 KT는 가입자가 9만3천명이 줄어든 결과를 받아들었다. SK텔레콤은 1만5천명 가량 가입자가 증가했는데, 출혈경쟁의 댓가 치고는 '상처뿐인 영광'인 셈이다.

LG유플러스만 '나홀로' 선전 중이다. 이 회사는 4월 가입자가 7만7천822명 순증하며 지난 3월 최대 순증치를 또 한번 갱신했다.

1335865725864_1_101932.jpg


◆'캄캄한' KT, '광명'은 언제?

3사 중 KT의 가입자 이탈이 많았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이유는 LTE 때문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가 3월말 전국망을 구축했고 SK텔레콤도 4월초 84개시 지역망을 구축했지만 KT는 이보다 한달여 늦은 지난 4월하순 84개시 지역망을 구축했다.

KT의 이같은 구축 속도는 경쟁사에 비해 늦긴 했으나 많이 뒤쳐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마케팅 측면에서 KT가 상당히 밀리는 것으로 인식되면서 가입자들의 이탈이 컸다.

단적인 예는 KT의 '기기변경' 가입자 수다. KT 고객이 휴대폰 기기를 변경하면서 그대로 KT 통신사를 재선택하는 '기변' 가입자가 4월에는 1천54명에 불과했다.

SK텔레콤 기변가입자가 9만4천531명, LG유플러스 기변가입자가 10만9천477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KT는 자사 고객의 재선택 비율이 저조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KT에서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로 빠져나간 고객도 32만8천727명에 달하면서 결국 KT는 9만3천302명이나 가입자가 줄어드는 아픈 결과를 받게 됐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kt 구노조 탈퇴 방법 관리자 2015.02.27 54639
124 펌) 주가하락과 임원 성과급을 위한 자사주 처분 [1] 장기투자자 2012.05.05 4191
123 "KT, 레임덕의 그늘" 신문기사를 읽고 [1] 줄이란? 2012.05.04 3828
122 KT는 임원 등에 대한 장기성과급 지급을 위해 5만9792주 장외 처분 [1] 장기투자자 2012.05.04 4160
121 펌) KT - 거대공룡의 임원 vs 직원 [2] 직원 2012.05.03 20571
120 [더벨]KT, 레임덕의 그늘 [1] 레임덕 2012.05.03 11703
119 파국인가? 기회인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사태가 전개되고 있군요. [1] KT재공기업화 2012.05.03 25947
118 나를 슬프게하는 것들! 이제 다시 시작.. [3] 건축학개론 2012.05.03 90206
117 kt, 부동산 시장의 호구 [1] 복덕방 2012.05.03 23808
» <아니뉴스24>KT 가입자, 10만명 감소 '충격' 대리점 2012.05.03 21532
115 소박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 소박한 꿈 2012.05.03 29863
114 KT, 목동 KT전산정보센터 판다 복덕방 2012.05.02 23717
113 제주시민단체, "KT, 7대자연경관 투표요금 투명하게 공개하라" 제주도 2012.05.02 13251
112 노동절과 미국노동운동 그리고 우리 메이데이 2012.05.01 4250
111 KT새노조 소식지 일파만파 4호 [1] file 관리자 2012.04.29 13827
110 리셋KBS 뉴스 "KT 7대 경관 투표 전화 폭리" 리셋KBS 2012.04.28 16399
109 KT, ‘7대 경관 통화료’ 근거없이 부풀렸다 [2] 한겨레 2012.04.27 4176
108 드러나는 7대경관 ‘전화 사기’ 제주도민일보 2012.04.27 4217
107 김은혜氏 감사요청 관련 자문을 구합니다. [1] 정도경영 2012.04.26 4213
106 mb씨들의 낙하산 말로가 보인다. [1] 나카산 2012.04.26 4254
105 참여환경연대 등 "KT이석채 회장, 7대경관 사기극 책임 지고 퇴진하라" [1] mbs낙하산퇴진 2012.04.25 426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