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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글) 통신판 황의법칙은 대규모 구조조정?

황연임 2016.02.02 03:19 조회 수 : 1252


받은글) 통신판 황의법칙은 대규모 구조조정?

-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 연말 미래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연임의사를 전달했다고 함

- 미래부 고위 관계자는 "황 회장은 KT가 문제를 일으킨 것은 모두 본인이 오기 전 상황었고,  본인이 오고 나서 KT가 굉장히 많이 좋아졌다고 얘기하던데, 별다른 실적도 없는 상황에서 전혀 논리적이거나 설득력 있게 들리지 않았다"며, "지극히 감성에 호소하면서 정부의 지원을 요청해와 곤혹스러웠다"고 함

- 실제 KT의 실적은 황 창규 회장 부임 후 주가가 2002년 상장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정도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황 회장이 대표 실적중 하나로 내새우는 인터넷전문은행과 관련한 뒷말도 나오고 있다고 함. 금융위 관계자는 "케이뱅크가 전국 공중전화 박스를 활용해 총 18000개의 무인점포를 구상한다고 밝혔는데, 대당 1500~3000만원선인 생체인증장비 가격을 고려할때 무인점포 투자비만 2700억~5400억으로 자본금 규모를 이미 넘어선다"며, "실현 가능성이 과연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언급함

- 미래부 관계자들은 황 회장이 저돌적이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올해 연임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덤벼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어 우려스러워 한다고 함

- 한편, 황 회장의 연임설이 알려지자 관련 업계는 예상된 시나리오라는 반응. 황 회장은 KT에 부임하자 마자 몇번의 조직개편을 통해 충성파 친위부대를 요직에 배치하고, 차기 회장 잠재 후보군들을 지속적으로 견제해온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연임을 위한 조치라는 것

- 특히 현 롯데렌탈의 표현명 사장의 경우 황 회장 부임 전까지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 등 KT의 차기 주자로 평가받았는데, 황창규 회장이 부임하자마자 표 사장을 KT렌탈로 내보내고, 연이어 KT렌탈을 롯데에 매각해버리는데, 황 회장이 견실한 계열사까지 팔면서 표 사장을 견제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 함.

- KT는 올 들어 대외업무역량 강화에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황 회장이 임기를 1년 가량 앞두고 조기에 연임프로젝트를 가동했다는 관측이 제기됨. 대표적으로 일선에서 물러난 것으로 평가되던 맹수호씨를 CR부문장으로 불러들인 것인데, 맹 부문장이 미래부 차기 차관으로 거론되는 김용수 정보통신실장과 서울 동성고 선후배관계인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

- 또 이례적으로 시민단체 대응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한편, 최근 전문지와 경제지 출신 기자들을 홍보실로 대거 영입했다고 함. 업계에서는 KT가 뚜렷한 실적도 없는 상황에서 국회, 정부, 언론 등 대외 관리 조직을 강화해 연임에 대한 반대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최근 언론에서 KT의 실적과 관련한 홍보기사들이 부쩍 늘어난 것도 이때문이라고 함

- 반면 KT 내부에서는 황창규 회장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함. KT 관계자는 "최근 KT가 강조하는 대표적인 실적은 흑자전환과 기가인터넷 100만가입자 돌파인데 내막을 들여보면 모두 함량미달이다, 특히 영업이익 1조클럽 복귀를 홍보하는데 이는 8,300여명의 해고 노동자의 피눈물로 만들어진게 아닌가"라며, "가시적인 실적이 없는 황 회장이  대외조직을 강화해 정치권 코드맞추기에 집중하는 것이다"고 지적함. 또 KT 이사회 고위 관계자는 "황창규가 제일 잘한 것은 아무것도 안한것"이라며 혹평했다고 함

- 한편 KT는 유선분야 매출 하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뚜렷한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아 조만간 추가 구조조정이 유력하다고 함. 증권가에서는 KT의 유선분야 분기 매출 1조원 붕괴시 추가 구조조정이 있을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KT 내부에서는 황 회장이 연임된다면 대규모 추가 구조조정 실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걱정하는 분위기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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