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톡’ 버리고 ‘조인(joyn)’에 올인
올레톡, 2월15일 서비스 종료
KT는 4일 자체 메신저 ‘올레톡’ 서비스를 출시 2년 반만에 공식 중단했다고 밝혔다. 2011년 6월 출시돼 130만명이 가입한 ‘올레톡’은 주소록의 친구들과 문자, 채팅, 음성을 비롯해 SNS까지 한번에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 당시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카카오톡 서비스 개시 이후 회원 수와 매출이 급감해 왔다.
이와 관련해 KT측은 이날 올레톡 사용자에게 ‘오는 2월15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문자 안내문도 발송했다. KT는 올레톡 대신 지난해 말 이통3사가 동시 공개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조인(joyn)’에 올인한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문자와 채팅, 실시간 영상공유가 가능한 RCS(Rich Communication Suite)로 이동통신사간 연동으로 3사 가입자가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카카오톡’이 국내에 국한된 서비스인 것에 반해 ‘조인’은 전세계 40여개의 통신사가 RCS 상용서비스 개발을 진행중이어서 내년 서비스 이용자는 세계적으로 1억5000만명, 오는 2016년 7억40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조인’은 이동통신사간 연동으로 3사 가입자간 자유로운 채팅과 파일 전송, 통화 중 실시간 영상 공유를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RCS서비스다.
RCS는 기존 휴대폰에서 제공하던 단문(SMS)과 장문(LMS), 멀티미티어(MMS) 메시지에 더해 파일·위치 전송과 영상·미디어 실시간 공유를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에서 제공하는 표준 규격의 모바일 메신저다.
‘조인’은 통합UI를 통해 휴대폰 주소록에 저장된 친구와 문자 및 채팅이 가능하며 상대방의 ‘조인’ 설치 유무에 따라 수신된 메시지를 채팅과 일반 문자로 구분해 전달한다. 한번에 최대 5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다. 파일 전송은 건당 100MB까지 가능하다. 기존 메신저 용량의 5배 수준이다. 특히 기존 메신저에서 용량이나 사이즈를 줄여서 보내던 사진도 원본 그대로 전송해 고화질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통화 중에는 상대방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조인’ 가입자 간 통화시 본인의 휴대폰 카메라에 보이는 화면을 상대방과 함께 보는 서비스로 앞으로 동영상 감상과 게임 참여 등 다양한 확장이 가능하다.
한편 KT는 기업형 메신저인 ‘올레 비즈톡’은 계속 서비스를 유지한다.
이와 관련해 KT측은 이날 올레톡 사용자에게 ‘오는 2월15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문자 안내문도 발송했다. KT는 올레톡 대신 지난해 말 이통3사가 동시 공개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조인(joyn)’에 올인한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문자와 채팅, 실시간 영상공유가 가능한 RCS(Rich Communication Suite)로 이동통신사간 연동으로 3사 가입자가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카카오톡’이 국내에 국한된 서비스인 것에 반해 ‘조인’은 전세계 40여개의 통신사가 RCS 상용서비스 개발을 진행중이어서 내년 서비스 이용자는 세계적으로 1억5000만명, 오는 2016년 7억40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조인’은 이동통신사간 연동으로 3사 가입자간 자유로운 채팅과 파일 전송, 통화 중 실시간 영상 공유를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RCS서비스다.
RCS는 기존 휴대폰에서 제공하던 단문(SMS)과 장문(LMS), 멀티미티어(MMS) 메시지에 더해 파일·위치 전송과 영상·미디어 실시간 공유를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에서 제공하는 표준 규격의 모바일 메신저다.
‘조인’은 통합UI를 통해 휴대폰 주소록에 저장된 친구와 문자 및 채팅이 가능하며 상대방의 ‘조인’ 설치 유무에 따라 수신된 메시지를 채팅과 일반 문자로 구분해 전달한다. 한번에 최대 5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다. 파일 전송은 건당 100MB까지 가능하다. 기존 메신저 용량의 5배 수준이다. 특히 기존 메신저에서 용량이나 사이즈를 줄여서 보내던 사진도 원본 그대로 전송해 고화질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통화 중에는 상대방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조인’ 가입자 간 통화시 본인의 휴대폰 카메라에 보이는 화면을 상대방과 함께 보는 서비스로 앞으로 동영상 감상과 게임 참여 등 다양한 확장이 가능하다.
한편 KT는 기업형 메신저인 ‘올레 비즈톡’은 계속 서비스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