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ns, 폐자원 에너지화 설비 구축
입력시간 | 2013.09.17 14:24 |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그룹의 자회사 kt ens가 ㈜ES에너지가 발주한 국내 최대규모의 스팀공급 설비를 완공해 지난 16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스팀설비가 구축된 깨끗한나라㈜ 생산단지(충북 청주 소재) 내에서 진행됐으며, 김성만 kt ens 대표이사, 이기주 깨끗한나라(주) 대표이사, 신경수 ㈜ES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다양한 폐자원을 고형연료로 재처리 연소해 종이건조용 스팀을 공급하는 설비로, 환경보호는 물론 화석연료 수입대체 효과를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국내 최초로 적용시킨 수냉화격자 소각기법을 적용했는데, 이는 연소로 내 화격자를 공기대신 물로 냉각시키는 시스템”이라며 “연소효율 및 에너지 절감효과를 높여 국내 연소로 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성만 사장은 “이번 스팀공급 설비의 가동으로 깨끗한나라는 LNG, 화석연료 대비 생산원가를 15%~20% 정도 절감시키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kt networks에서 사명을 변경한 kt ens는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분야 외에도 국내 28개 소 및 루마니아 6개 소 태양광발전소 구축, ESCO(에너지절감사업) 등 그린에너지 엔지니어링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폐자원을 고형연료로 재처리 연소해 종이건조용 스팀을 공급하는 설비로, 환경보호는 물론 화석연료 수입대체 효과를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국내 최초로 적용시킨 수냉화격자 소각기법을 적용했는데, 이는 연소로 내 화격자를 공기대신 물로 냉각시키는 시스템”이라며 “연소효율 및 에너지 절감효과를 높여 국내 연소로 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성만 사장은 “이번 스팀공급 설비의 가동으로 깨끗한나라는 LNG, 화석연료 대비 생산원가를 15%~20% 정도 절감시키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kt networks에서 사명을 변경한 kt ens는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분야 외에도 국내 28개 소 및 루마니아 6개 소 태양광발전소 구축, ESCO(에너지절감사업) 등 그린에너지 엔지니어링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