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태양광 발전사업 시동걸었다
케이티(030200) (30,200원▲ 100 0.33%)(KT)는 지난해 연말 KT컨소시엄이 수주한 전남 신안군 대척면 폐염전 대척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의 공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태양광 발전소는 7.5MW급으로 약 2300여가구 1만명에게 15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규모이다. 이는 통신사 중 최초로 진행하는 대형 태양광 구축 사업이다.
- ▲ 경기도 화성 소재 KT 무선 송신소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을 KT 직원이 점검하고 있는 모습 /KT제공
신규식 KT G&E부문 부사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발점으로 KT는 신재생 에너지사업의 기반을 마련하여 앞으로 중점 추진할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지속적 투자 및 개발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력난과 원전 문제를 일부 해소하여 사회적 공헌 대표기업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