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계 통신브랜드 평가 33위 '국내업계 1위'…''SKT 36위·LGU+ 66위''
케이티(030200) (29,750원▼ 350 -1.16%)(KT)는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 평가 기관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영국(현지시각) 19일 발표한 ‘2014 통신 브랜드 500위’에서 지난해 이어 국내 통신사 중 1위, 전 세계 33위(전 세계 상위 약 6.6%)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 통신 브랜드 500위는 영국의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매년 버라이즌, AT&T 등 전 세계 통신 회사의 재무상태와 브랜드 경쟁력 지표를 반영한 고유의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에 따라 상위 500개 회사를 선정, 발표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통신 업계 지표이다.
- ▲ 글로벌 통신사 브랜드 순위표.
브랜드 파이낸스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KT의 브랜드 가치는 약 5조2000억원(49억12백만달러)으로 전세계 33위에 올랐으며 이는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순위이다.
이번 평가를 주관했던 데이비드 하이 브랜드 파이낸스의 CEO 데이비드 하이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기업 KT는 한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통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KT의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 활동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정 KT IMC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KT는 국내 1등 통신브랜드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중심의 브랜드 경영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1등 통신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