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렌탈, 구자갑 전 골든브릿지 부회장 영입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케이티렌탈이 구자갑 전 골든브릿지금융그룹 부회장을 신임 경영기획부문장 부사장에 선임한다고 13일 전했다. 구자갑 신임 부사장은 케이티렌탈에서 경영기획본부, 자산관리본부, IT/중고차사업본부, 일반렌탈본부 등 4개 본부를 이끌게 된다. 구 부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 MBA 석사과정을 수료했다.이후 조흥은행 전략기획팀장과 KTB네트워크 이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 골든브릿지금융그룹 부회장 등을 거쳤다.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1991~2000)와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글로벌분과와 자본시장분과 위원(2011~2013)을 역임하기도 했다. 케이티렌탈측은 금융, 재무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는 구자갑 부사장을 영입해 차량 구입 등 막대한 자본 투자가 필요한 렌탈 비즈니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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