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난해 인력 구조조정으로 정규직 28%↓…평균 급여는 4.5%↑
지난해 KT(회장 황창규)의 지난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으로 정규직이 9000명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 경영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2014년 KT의 정규직은 2만2663명으로 전년보다 28.3%(8929명) 줄었다.
KT는 인력이 많으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유선사업 부문의 사업·조직을 개편하면서 15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직원의 근속 연수는 19.9년에서 18.5년으로 짧아졌다.
직원 평균 급여는 2013년 67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4.5%(300만 원) 늘어났다. KT관계자는 “급여는 명예퇴직 당시 노조와의 임금 협상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대표 장동현)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지난해 정규직이 각각 1.9%(76명), 7.3%(409명) 증가했다.
근속 연수도 SK텔레콤은 12.4년에서 12.8년으로, LG유플러스는 6.9년에서 7.2년으로 각각 길어졌다. 그러나 평균 급여는 SK텔레콤이 2.9%(300만 원), LG유플러스가 7%(500만 원)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 경영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2014년 KT의 정규직은 2만2663명으로 전년보다 28.3%(8929명) 줄었다.
KT는 인력이 많으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유선사업 부문의 사업·조직을 개편하면서 15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직원의 근속 연수는 19.9년에서 18.5년으로 짧아졌다.
직원 평균 급여는 2013년 67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4.5%(300만 원) 늘어났다. KT관계자는 “급여는 명예퇴직 당시 노조와의 임금 협상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대표 장동현)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지난해 정규직이 각각 1.9%(76명), 7.3%(409명) 증가했다.
근속 연수도 SK텔레콤은 12.4년에서 12.8년으로, LG유플러스는 6.9년에서 7.2년으로 각각 길어졌다. 그러나 평균 급여는 SK텔레콤이 2.9%(300만 원), LG유플러스가 7%(500만 원)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