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KT새노조 홈페이지(Old)

뉴스클리핑

KT대책위, “KT 부당노동행위,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참소리 2012.03.03 20:31 조회 수 : 3864

KT대책위, “KT 부당노동행위,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KT대책위, “부당전직 판결이 내려졌는데, 원거리 전보 발령에 해고까지”
2011.08.19 11:42 입력

지난 4월, 전직 관리자의 양심선언을 통해 노동자 퇴출 프로그램을 실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던 KT가 전북지역에서 민주노조 활동을 해오던 2명의 노동자를 해고해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4월 19일, 부진인력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양심선언이 서울에서 있었다.

 

‘KT 부당노동행위 분쇄 대책위’(KT대책위)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해고된 2명의 노동자의 상황을 전했다.

 

KT대책위, “부당전직 판결이 내려졌는데, 원거리 전보 발령에 해고까지”

 

KT대책위는 “한 해고자는 업무과정에서 다른 직원과 사적인 다툼이 발생했다. 원만하게 해결 할 수 있었던 작은 다툼이었는데, 사측은 당사자에게 편파적인 징계를 가하고 급기야 징계해고를 결정했다”면서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른 직원에게 고소를 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해고노동자는 “2008년 사측의 노동조합 선거개입에 맞서 투쟁하던 중 해고를 당했다”면서 “사측의 선거지배개입에 항의하자, KT는 전환 배치라는 보복인사를 내렸고,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부당전직이라는 판결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측은 사고로 병가 중이던 당사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고 KT대책위는 두 명의 노동자에 대한 해고는 부당해고라고 견해를 밝혔다.

 

KT대책위, “인력 퇴출 프로그램에 대한 사과도 이루어져야”

 

KT대책위는 두 명의 노동자에 대한 해고가 부당해고라고 말하면서 지난 4월에 드러난 노동자 퇴출프로그램(CP: 부진인력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도 촉구했다.

 

KT대책위는 “KT는 CP프로그램이 일부 특정 지역에서 만들어졌던 계획이었다고 회피하기에 바쁜데, 지금이라도 재발방지와 사과를 약속해야 한다”면서 “인사상의 보복과 불이익 조치 등을 계속 하면서 대표 IT 기업이라고 자칭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KT대책위는 앞으로 부당해고 철회와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요구하는 선전전과 집회를 예정하고 있다. 현재 해고자를 중심으로 화, 목 아침 선전전을 KT지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 KT 낙하산·노동실태 특별조사해야”노동·시민단체, 국회·정부에 감독 촉구 매일노동뉴스 2012.03.03 2360
27 야당 "KT 회장, 국민 가슴에 대못"…최시중 "공감" "경영혁신에 적응하지 못한 일부 직원들의 시위가 많아서 주변 사시는 이웃에게 불편을 끼쳤다 미디어오늘 2012.03.03 3925
26 SKT·KT, 통신비·낙하산에 '혼쭐' 머니투데이 2012.03.03 4384
25 [국감] 이석채 KT 회장 고액연봉·타워팰리스 또 도마에 뉴시스 2012.03.03 4508
24 방통위에 KT의 2G 종료 관련 민원 폭주 아시아투데이 2012.03.03 2476
23 [국감]방통위 민원 콜센터 직원은 KT 자회사 직원 뉴시스 2012.03.03 2877
22 [국감]KT, '2G 서비스 폐지 종료 확정' 허위광고 지시 뉴스핌 2012.03.03 3491
21 'KT스럽다'는 말을 아시나요? 오마이뉴스 2012.03.03 3150
20 “노동자 두 번 울리는 KT 계열사들의 퇴출” 매일노동뉴스 2012.03.03 3052
19 "olleh kt, 사랑합니다 고객님"…웃음 뒤에 감춰진 눈물 프레시안 2012.03.03 2957
18 오늘 인권위서 KT 노동인권 증언대회 열려 매일노동뉴스 2012.03.03 3521
17 KT, 전화국 10곳 판다 아시아경제 2012.03.03 3893
16 KT ‘나 떨고 있니?..아이폰 교체주기 고객이탈 전전긍긍 헤럴드 2012.03.03 4581
15 석호익 부회장, KT 떠난!! 머니투데이 2012.03.03 4719
14 소모적인 '가입자 빼앗기' 전쟁에 매달 수천억원의 돈을 써 왔다 출혈경쟁 2012.03.03 4768
13 도 넘은 KT 2G→3G 전환영업 머니위크 2012.03.03 3336
12 20년 넘게 근무한 사무직원 기술직 발령은 부당" scourgrape 2012.03.03 3464
11 주파수경매 "KT에 놀아난 통신 당국 scourgrape 2012.03.03 6346
» KT대책위, “KT 부당노동행위,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참소리 2012.03.03 3864
9 “KT계열사의 위장된 정리해고 철회하라” 미디어스 2012.03.03 524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