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 등 제주도 내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이날 취임 2돌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유네스코 3관왕에 이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일이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세계 7대 자연경관 타이틀은 제주미래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백년자산이 될 수 있다” 고 자평했다. 그는 “잘못이 있다면 도지사가 떠안고 가겠다. 감사원 감사는 당당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허호준 기자hoj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