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석채 회장, 잇따른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까닭 |
서민들 혈세로 ‘특혜 제공’ 남발하나
KT가 연이은 악재를 만나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번 달 초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2010년 강남사옥 매각 당시 KT 이석채 회장이 특정인물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왔다.
게다가 최근 미국 시스템업체인 시스코의 장비 도입을 KT 측이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네트워크 독점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파이낸셜투데이>가 KT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전 의원은 KT측이 이 계약을 통해 월 임대료 6억3200만원과 건물소유주에게 빌려준 274억원, 임대보증금 210억원 등 2014년 11월 30일까지 총 858억 원의 자금이 묶이거나 낭비됐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KT 측의 계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이득을 본 특정인물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 한 것이다.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