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복 KT 그룹윤리경영실장, 부회장으로 승진
정 부회장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재직 시 2009년 1월 KT에 영입돼 KT의 윤리경영을 총괄해 왔다. 이석채 KT 회장의 경영혁신 추진이 가능하도록 기업문화 체질과 토양을 쇄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 전무는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2년에 검사(사법시험 31회, 사법연수원 21기)로 임용돼 대검 디지털수상담당관, 인천지검 형사 2부장으로 재직하는 등 약 20여 년간 검사로 재직했다. 2011년부터 법무법인 명문에서 변호사로 근무해왔다.
남 전무는 KT의 다양한 법적 이슈의 조정과 대응을 맡게된다. 또 그의 전문분야인 산업보안 이슈대응, 지식재산의 보호와 가치창출, 개인정보보호 등에서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