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모 KT노조 위원장] “KT 뒤흔드는 세력 좌시하지 않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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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조가 한국노총에 가입했다. 노조는 2009년 7월 민주노총을 탈퇴한 지 3년9개월 만에 상급단체를 두게 됐다. 한국노총 IT사무서비스노련(위원장 최두환)과 노조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그룹노조협의회 소속 11개 노조의 연맹가입 신청을 인준했다”고 밝혔다. 이날 KT노조를 포함해 KTis노조·KTcs노조·KT렌탈노조 등 KT그룹노조협의회 소속 11개 노조가 함께 연맹에 가입했다. 이들 노조의 조합원은 3만여명이다. KT그룹 노조들의 집단가입으로 연맹 조합원수는 5만명으로 대폭 늘었다. 연맹은 같은날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정윤모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