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석채 회장 둘러싼 의혹 대해부 | ||||||||||||
노동탄압·배임혐의·장기집권 위한 낙하산 인사 전진배치 의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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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은국 기자] 이명박 정부 당시 나는 새도 떨어뜨릴 수 있을 것 같던 MB맨들이 하나둘 권좌에서 물러나고 있다.이에 이석채 KT 회장의 거취에도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KT 안팎에서는 이 회장의 와병설이 나돌다가 지난달 15일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KT는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석채 회장을 둘러싼 모든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 회장을 둘러싼 의혹 제기는 아직 진행형이다.
끊임없이 제기되는 노동탄압 의혹들…내부고발자 해고 또 KT가 강제인력퇴출 프로그램인 CP(C-Player)프로그램을 가동시킨 것이 사실로 드러나 노동탄압을 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CP프로그램은 본사 차원에서 퇴출대상자 명단인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결국 회사에서 내쫓는 노동탄압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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