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첫 주총, "경영정상화 위해 전 직원 사활"
-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안건 승인
황창규 KT 회장이 취임 이후 첫 주주총회에서 "전 직원이 사활을 걸고 경영정상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32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전 임직원이 앞으로 사활을 걸고 경영정상화에 매진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KT를 통신 대표기업 ‘1등 KT’로 다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또 "내부적으로는 모든 투자와 비용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사업과 그룹사도 효율성을 진단해 필요하다면 과감히 재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이를 위해 에너지, 미디어·콘텐츠 등의 분야에서 미래 성장 엔진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KT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 선임 안건과 관련해 사내이사에는 한훈(KT 경영기획부문장), 임헌문(KT Customer부문장) 이사가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김종구(법무법인 여명 고문변호사), 박대근(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임주환(고려대 전자및정보공학과 객원교수), 유필화(성균관대 SKK Graduate School of Business 학장), 장석권(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이사가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과 관련해 성극제, 김종구, 유필화 이사가 선임됐다. CEO를 포함한 11명 이사 보수한도액은 전년도 65억 원에서 6억 원 감소한 59억 원으로 승인됐다. 아울러 배당금은 주당 800원으로 최종 확정됐고, 오는 18일 지급될 예정이다.
또 "내부적으로는 모든 투자와 비용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사업과 그룹사도 효율성을 진단해 필요하다면 과감히 재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이를 위해 에너지, 미디어·콘텐츠 등의 분야에서 미래 성장 엔진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KT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 선임 안건과 관련해 사내이사에는 한훈(KT 경영기획부문장), 임헌문(KT Customer부문장) 이사가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김종구(법무법인 여명 고문변호사), 박대근(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임주환(고려대 전자및정보공학과 객원교수), 유필화(성균관대 SKK Graduate School of Business 학장), 장석권(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이사가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과 관련해 성극제, 김종구, 유필화 이사가 선임됐다. CEO를 포함한 11명 이사 보수한도액은 전년도 65억 원에서 6억 원 감소한 59억 원으로 승인됐다. 아울러 배당금은 주당 800원으로 최종 확정됐고, 오는 18일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