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만 60세까지 정년 연장59세부터 임금피크제도 적용
SK텔레콤(017670)이 올해부터 정년을 기존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늘리고, 만 59세부터 연봉이 줄어드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열고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 노사는 정부 정책보다 2년 앞서 정년을 연장하되, 만 59세부터 매년 전년 연봉을 기준으로 임금을 10%씩 감액하는 임금피크제를 함께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또 통상임금 범위를 정기 상여금까지 확대하되, 어려운 경영 환경을 고려해 기본급은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16년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 정년을 60세로 늘리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열고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 노사는 정부 정책보다 2년 앞서 정년을 연장하되, 만 59세부터 매년 전년 연봉을 기준으로 임금을 10%씩 감액하는 임금피크제를 함께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또 통상임금 범위를 정기 상여금까지 확대하되, 어려운 경영 환경을 고려해 기본급은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16년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 정년을 60세로 늘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