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SKT 8900만원 KT 5200만원 LG유 4700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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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이동통신3사 중 임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이며 KT와 LG유플러스 순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통3사의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1인당 펑균 급여는 SK텔레콤 8900만원, KT 5200만원, LGU+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각 사 1인 평균 급여액은 9월말까지 재직자를 기준으로 실수령인원수를 기준으로 계산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연간 급여 총액은 3996억9700만원. 계약직을 포함한 전체 임직원 수는 4245명을 기록했다. KT는 연간 급여 총액은 1조1770억3300만원, 전체 임직원수는 2만3754만명으로 나타났다. 앞서, KT는 지난 4월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1만명이 넘는 인원의 명예 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연간 급여 총액 3256억1300만원, 전체 임직원수 7096명을 기록했다.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높은 곳은 KT로 나타났다. 각각 KT 18.3년, SK텔레콤 12.9년, LG유플러스 7.1년을 기록했다. 3사 모두 남직원이 여직원보다 근속연수가가 2~3년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1인 평균 급여액은 전체 임직원수, 평균 근속연수, 상무보 이상의 임원 수(계약직) 등에 따라 실제 정규 직원이 받는 연봉과는 차이가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