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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난해 영업손실 2918억원…당기 순손실 규모도 확대
매출LTE 가입자 1081만명 기록…“올해부터 수익성 회복”
2015년 01월 30일심양우 기자  syw@iheadlinenews.co.kr
  
▲ KT 광화문 사옥.

KT가 지난해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의 적자전환과 당기 순손실 규모 확대 등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다.  KT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3조4215억원, 영업손실 291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은 무선, 미디어, 금융 분야에서 성장했지만 유선과 상품수익 하락 등으로 전년 대비 1.6% 하락했으며 상반기 명예퇴직에 따른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무선사업은 가입자 및 ARPU 성장이 지속되며 전년 대비 4.8% 증가한 7조31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TE 가입자를 1081만명 확보해 LTE 가입자 비중을 62.4%로 확대했으며 4분기 ARPU는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했다.  유선분야 매출은 유선전화 가입자와 통화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7.2% 감소한 5조5383억원을 기록했다.


유선전화 매출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초고속인터넷은 전반적인 주력사업의 경쟁력 회복과 GiGA인터넷 등 상품 라인업의 개선에 힘입어 가입자가 확대됐다.  KT는 GiGA인터넷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정체돼 왔던 초고속인터넷 ARPU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올해 전체 가입자 증가 및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콘텐츠 매출은 11.3% 성장한 1조5082억원을 달성했다. KT IPTV는 지난 한해 89만명이 순증한 586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유료방송 시장의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렌탈 매출은 BC카드의 안정적 매출과 KT렌탈의 성장세 확대로 전년 대비 8.0% 증가한 4조1697억원을 달성했으며 기타 서비스 매출은 IT솔루션 및 부동산 매출 하락으로 15.3% 감소한 1조430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KT는 올해부터 명예퇴직에 따른 인건비 개선효과 및 비용구조 혁신 노력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돼 수익성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가 경쟁력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그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가시적인 실적을 보여주는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를 위해 KT는 올해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차세대 미디어, IoT 등 통신 기반 융합형 GiGA 서비스의 본격 사업화, 고객 중심의 경영인프라 혁신을 중점 전략 방향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KT CFO 신광석 전무는 “올해는 단통법이 과도기를 지나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며 “KT는 회복된 통신 경쟁력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실적을 다지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ICT 융합서비스 분야의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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