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종로서 한때 통신 장애, 오전 9시 정상화“
KT 이통서비스 종로구 한 빌딩서 30분간 먹통
중계기 말단 문제 발생 “말끔 해결”
KT 이동통신서비스가 종로에서 한 때 장애로 먹통이 되며 일부 가입자가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종로구 특정 지역에서 KT음성통화 및 LTE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망은 별다른 장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장애는 종로구에 위치한 건물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관계자는 “종로구 일대가 아닌 빌딩 한 곳에서 발생한 통신장애”로 “기존에 설치된 중계기의 말단에 문제가 나타나 중계기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모든 서비스가 이상 없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데일리안 =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