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대선 의 양대 선거국면을 맞아,
복지와 경제민주화 란 말이 바야흐로 대세가 되고 있다.
그러나, 복지와 경제민주화가 알맹이를 갖춘 제대로 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노동권의 향상을 통한 분배 문제를 일차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복지와 경제민주화 의 실천적 의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KT 같은 기업에서 노동권의 향상은 커녕
노동권 학살을 부채질하는 CP명단 같은 것을 만든 자를 반드시 찾아서
엄벌에 처하고, 그 배후에 숨어있는 경영진들에게 민형사상의 죄를 묻는 것이다.
민주통합당, 새누리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이 진정 경제민주화의 의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길은
KT의 CP명단 작성자와 그 배후에 있는 현 경영진에 대한 엄격한
사법처리 요청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
그러지 않는다면 한 낱 정치꾼에 불과하고 선거 때 표 달라는 사기꾼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