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사주 6만주 처분 왜?
임원 장기 성과급 지급 차원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2012.05.04 11:09
KT가 자사주 5만9792주를 장외 처분한다. 임원들을 위한 장기 성과급 지급 차원이지만, 작년 실적악화로 전년 성과급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KT는 4일 임원 등에 대한 장기 성과급을 지급하기 위해 자사주 5만9792주를 장외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총 처분 예정 금액은 17억5190만원 규모다. 이들 처분예정 자사주는 장기 성과급 명목으로 KT 임원들에게 지급된다. KT는 매년 5월 전년 실적을 기반으로 장기 성과지표를 평가해 주식을 임원들에게 지급해왔다. KT는 지난해에도 KT도 임원 성과급으로 31억3000만원 상당의 주식이 지급됐다. KT 관계자는 "단기 성과급은 2월 경 1회 지급되고 장기 성과급은 5월에 1회 주식으로 지급해왔다"며 "다만 KT 임원들이 장기 성과급 명목으로 지급된 주식에 대해 앞으로 3년간 매각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
주식이 3만원 이하로 떨어져 모두 걱정인데
이 상황에 임원들 성과급 주기위해서 주식을 팔았다는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경영진들의 위기 의식이나 애사심은 없는것 같군요
그러면서 직원들에게는 상품성도 없는 키봇에 홈패드 팔라하고
기지국 옆에서도 안 떠지는 LTE폰 팔라고 독려하는 경영진이 한심하네요
KT미래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