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5/18) 대구마케팅단 청도지사 특별기동팀에 근무하는 강경호 사우(41세)께서
지장이전 작업중 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
전주를 안고 그대로 추락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올해에만 재직중 사망자 12번째이며
정리해고 퇴직자(58세이전 사망자-6명)와 사내계열사(3명)를 합하면
모두 21명째 사망자입니다.
일주일에 1명 이상 사망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죽음의 행렬을 멈추게 하기 위해 천도재까지 지냈건만...
더욱 우리를 슬프게 만드는 것은
사회단체와 심지어 종교계까지
kt 노동자의 연이은 죽음에 우려와 관심을 표하는 데 반해
경영진은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얼마나 많은 직원들이 희생디어야 경영진이 산업안전에 관한 대책을 세울까요!
경영진은 살인마로 낙인찍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자신이 없다면 당장 사퇴하던가...
돌아가신 모든 고인들에게 삼가 명복을 빕니다.
노동부 근로감독 나온다고 반짝 일찍 퇴근시키더니 완전 옛날이랑 똑같아요.
피로는 쌓이고 스트레스는 늘고 서두르다 보면 계속 사고나게 되어 있어요
이석채 회장님 제발 쪼는 것 그만하셔요
정말 사람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