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포라인의 맹장으로 종편투자, 낙하산 인사 수용 등 온갖 정치잡음을 몰고다니던
이석채 회장이 최근 박근혜 의원 쪽으로 말갈아타기를 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MB의 친형 영일대군 이상득 전 의원의 구속, 방통대군 최시중의 구속에 이어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 제주7대경관 사기사건, 노동부 근로감독 결과에 따른 검찰수사 등
줄줄이 지뢰밭이 널려있는 이석채 회장으로서는 어찌보면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인 셈.
그가 말을 갈아타기 위해 잡은 줄은 다름 아닌 새누리당 강00 의원!
19대 국회의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고 박근혜 의원의 원로 멘토 중의 한 사람인 강00의원을 지렛대로
차기 정부에서도 자신을 보호해줄 보호막을 구축하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관측.
아무리 정치에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지만 그 동안 자신을 돌봐주던 영포라인의 몰락이 시작되자마자
잽싸게 박근혜 의원 쪽으로 말을 갈아탔다는데 ---
이석채 회장의 눈부신 변신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박근혜 의원이 서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하나
kt 직원들의 이석채 회장에 대한 원망이 하늘을 찌른다는 사실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이석채 회장을 받아줄리 만무하지 않겠나
몰락하는 영포라인, 이석채 회장의 발빠른 말갈아타기 과연 그 말로가 무엇일까!
kt 직원들에게는 12월 대선 과정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는가 못지 않게
이석채 회장이 어떻게 될 것인가가 주요 관전 포인트이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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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12.07.2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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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2012.07.22 07:15
박근혜가 호구여? 이석채를 받게.
이석채는 대권 후보들 중 어디라도 붙으려고 하겠지만 아무도 안 받아줘요.
이미 정치인들은 다 알아요, 이석채 평판 나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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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썩째
2012.07.23 09:06
박근혜 후보가 받아줄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이석채가 이런저런 스캔들이 있고 회사를 제멋대로 주무르는 걸 보고
뭔가 주무르는데는 일가견이 있다는 걸 알고 크게 감동을 받았을 겁니다.
그래서 박근혜 후보 차량을 맘대로 주무르고 윤택이 나도록
차량광택위원장으로 임명하든지
아니면 더러운 것과 많이 교접하는 것을 간파하고 있으니
화장실청소특별위원장으로 임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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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국
2012.07.24 00:55
바끄네가 된것처럼 ....?
돌채는 징역가야하는데.................
지겹다 바뀌었으면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대한민국 능력있는 사람이 한두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