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인하가 과연 소비자들에게 약일까? 독일까?
나는 절대 약이 될 수 없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인터넷 가입하면 현금으로 상당 금액을 준다. 그 현금 만큼 원금 회수하려면 6개월-1년이 걸린다
1년이 넘어야 본전이 된 샘이다....그런데 그 고객이 1년이 넘으면 그동안 받은 사은품 청구권이 소멸되니까
타사로 이동한다....
이런 현상이 반복된다.
하지만 현금은 받지 않고 월 접속료에 해당하는 사은품으로만 제한한다면
쉽사리 떠나지 않을 것이고
통신사업자는 현금 지출이 줄어들어 그만큼 인터넷 사용료를 인하할 수가 있다
통신비 인하를 주장하지 말고
현 제도를 개선함으로서 통신비 인하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
진정 정치인들이 해야할 일이 아닐까
kt가 민영화 당시의 취지인 국민에게 통신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원칙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게 문제지요.
게다가 이석채 호화사택 , 서유열 대포폰 등 부적절한 처신이 겹치면서 통신비 인하는 대세가 되었지요.
이런 게 시대의 흐름입니다. 대세를 거스르면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도, 기업도, 국가도 없음을 알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