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력퇴출프로그램 피해자 복귀시켜라” | ||||||||||||
충북지역 9개 노동단체·정당, 타지역 발령 직원 원상복귀 촉구 | ||||||||||||
| ||||||||||||
#1. KT가 한국통신이었던 시절 114교환원으로 입사한 육모(58·여) 씨는 2001년 청주지사에서 영업직 발령을 받은 이후 충주, 제천, 괴산, 영동, 보은지점 등으로 보내졌다. 특히 2006년 영동지점으로 전보돼서는 선로유지보수 직무를 지시받아 5㎞ 떨어진 곳까지 배낭을 메고 걸어가 개통업무를 하도록 강요받았다. 회사는 육 씨에게 전봇대를 타지 못한다며 전화국 마당에 임시전봇대를 심어 놓고 오르내리도록 지시했다. 현재 육 씨는 청주에서 영동까지 편도 2시간 넘게 걸려 출·퇴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