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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인터넷] 전시상황 KT, 이석채 회장-임직원 '핫라인' 개설

CEO 핫라인 개설 소통경영..혁신 아이디어, 업무 애로 등 제안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회사 생활에 애로가 있으시다고요? 회장님과 직접 상담하세요."

이석채 KT 회장이 직원들과 소통하는 'CEO 핫라인'을 개통했다. 그룹 커뮤니티 내 CEO 핫라인 코너를 통해서다. 임직원들이 하고 싶은 말을 남기면 이 회장이 읽고 경영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18일 KT에 따르면 이석채 회장에게 글을 띄우는 코너가 최근 그룹 커뮤니티에 개설됐다. CEO 핫라인에 글을 작성하면 바로 이 회장에게 내용이 전달된다. 실명사용을 원칙으로 하지만 작성자에 대한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물론 타인에게 내용이 노출이 되지 않는다. KT 관계자는 "경영자와 임직원간 소통을 위한 핫라인이 개설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CEO 핫라인은 KT-KTF 합병 4주년을 맞아 전 직원에게 보낸 CEO편지에서 이 회장이 약속한 내용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당시 "전시상황이다 보니 직원들이 절실하게 느끼는 아이디어도 많고 회사에 긴급히 요청하고 싶은 사항이 적지 않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앞으로 누구든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기탄없이 할 수 있고 비밀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회장 직속 하에 신문고 제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핫라인에는 주로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 ▲사업관련 현장 어려움 해소방안 ▲내부 부서나 현장 직원끼리 소통을 했지만 풀리지 않는 사안 등이 올라오고 있다. KT 관계자는 "지금은 단순 문의가 아닌 무게감 있는 사안들이 주로 올라오고 있다"며 "문제 해결이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룹 커뮤니티에는 토론방, 질문방, KT 119로 나눠져 있는 '오픈토크'(OPEN Talk) 코너도 있다. 직원들의 궁금증 해소부터 불편함과 건의사항을 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한 글의 평균 조회건수가 3000건이 넘을 정도로 직원들 사이에서는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입사 10년차 이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매월 청년이사회를 개최해 경영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KT 주니어 보드', 이석채 회장과 본사 입원들이 직접 지역 본부를 찾아가 경영 방향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듣는 '현장경영설명회' 등도 KT만의 소통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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