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기간 kt가입자 6만 명 이탈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가 신규영업을 하지 못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KT가입자 6만66명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로 옮긴 것으로 집계됐다. KT의 가입자 감소로 인한 피해를 추정하면 240억원대에 달한다. 2분기 KT의 무선 가입자당월평균 매출액(ARPU)인 3만1615원을 감안해 1인당 1년에 40만원정도의 매출을 일으킨다고 가정한데 따른 것이다.
KT가 신규 모집을 하지 못하는 동안 LG유플러스는 3만2940명, SK텔레콤은 2만7126명의 가입자가 늘었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이통3사 순차 영업정지 기간 동안 보조금 시장이 과열됐던 것과는 달리 이번 단독 영업정지에는 시장 과열이 발견되지 않았다. 일평균 번호이동건수가 2만4000건을 넘을 경우 과열이라고 판단한다.
방통위는 KT영업 정지기간 동안 이통3사의 일평균 번호이동 규모는 1만9000건으로 과열 기준에 미달했고 오히려 영업정지 직전 1주간의 2만2000건보다 14.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초 이통 3사 영업정지 기간 동안 하루 평균 번호이동건수인 2만8000건보다도 32.1% 감소한 수치다.
이 수치는 kt 직원들이 스마트폰 2대씩 자폭하면 되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우리 모두 8월, 2대 씩만 자폭하자!
자폭 2대씩 하면 된다고 했는데 말이 쉬워요.
해본 사람들이 2개 아니라 20개씩 개통하면 되겠땅
몰빵을 줘야 그분이 지사장으로 승진할꺼 아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