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겨레>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주식가치의 총합)을 기준(7월 말)으로 상위 10대 기업(공기업 제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했더니, 직원과 임원의 보수 격차가 평균 21.7배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 임금이 7894만원인데 반해 임원의 평균 보수는 17억1320만원이었다.
전체 상장사를 20개 업종(기타 포함)으로 구분했을 때, 통신업 직원과 임원 간 보수 격차가 가장 컸다.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U+) 등 통신 3사로 구성된 상장사 통신업종의 임원 평균 보수는 약 19억원으로 직원과 보수 격차가 29.4배에 이른다.
kt는 이석채를 기준으로 하면 직원과 연봉 차이가 최소한 65배 가량 됩니다.
이석채는 연봉으로 최소한 40억원을 챙기고 있는 반면 직원은 평균 연봉은 6200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