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CEO 라면 주파수 경매가 좋은 결과로 나온 잔칫날,
"회사 해코지하는 사람 나가라고 걷어차야" 라는 말은 안했을 것이다.
실적악화, 내부갈등 이런 것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파수 경매를 계기로 단결을 호소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석채의 선택은 다시 '공포 경영'의 부활이었다.
시종일관 노기어린 목소리로 모든 것을 "아랫사람들 탓"으로 돌린
그의 연설은 망상과 집착이 어우러진 노욕 이상 그 어떤 것도 아니었다.
매우 여유있어야 할 날,
주파수 경매로 kt가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고 모든 언론이 보도한 그 날,
이 회장이 보여준 히스테리컬한 정서야말로
그의 최후가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다.
그래서 내겐 이번 연설이 반성 없는 이석채의 고별사로 들렸다.
댓글 4
-
법률가
2013.09.03 20:24
-
조폭
2013.09.04 08:44
ㅋ
-
나그네
2013.09.04 09:14
9뤌달 안에 묶는다고?, 너무 겁주는 건데...
-
이석체
2013.09.05 06:59
나 주주얌!
석채는 진검승부해야 혀! 조건은 다 갖춰잖아~~~
늘,항상,그랬듯이 석채는 절대 관두지 말어 대한민국의 절대강자야~
석채없는 kt는 앙꼬없는 찐빵이나 다름없어요
kt더 말아먹고 나와도 늦지않아~~
석채없는 kt는 글쎄 생각도 안해봤다.
주총장에서 동원된 직원들은 광신도 맞지 그런애들 있는한 kt는 무한 발전 할꺼얌
반성하는데 콩밥이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