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KT새노조 홈페이지(Old)

자유게시판

오늘 밤 10시 20분, KBS 2TV 추적 60분에 kt 이야기 나옵니다.

양심선언 2013.09.14 18:26 조회 수 : 12334

 

[오늘의 추천방송]  KBS 2TV ‘추적 60분’ -  내부고발의 늪 방영

 

14일 KBS 2TV <추적 60분>에서는 ‘따돌림, 파면, 소송-내부고발의 늪’ 편이 방송된다.  국민 세금 1000억여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일반인은 알기 어려운 전문 분야. KT의 간부였던 여상근 씨의 신고가 없었다면, 문제를 발견하기조차 쉽지 않은 사안이었다.  이후, 공사비용은 100억 미만으로 떨어졌고 엄청난 세금이 절감되었다. 그런데 <추적 60분> 제작진은 여 씨를 한국이 아닌, 미국 휴스턴에서 만날 수 있었다. 지난 8년, 여상근 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제작진을 찾아온 또 다른 내부고발자. 그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에서 부장으로 재직하다 약 1년 전 파면 당했다. 그는 파면당한 이유가 보건복지부에 부패 신고를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해 초 진행된 국무총리실과 보건복지부의 감사 결과, 그가 신고한 내용 중 상당수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런데, 개발원 측은 취재진에게 그가 부패 신고를 한 적 조차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신분 보호를 받을 대상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역에 위치한 한 청각장애학교. 학교에서 벌어지는 부조리한 상황들이 적힌 투서가 접수되었다. 신고가 접수된 지 얼마 후, 해당 내용이 학교 측에 고스란히 전달됐다. 감사 담당 기관인 관할 교육청이 신고 내용을 학교에 팩스로 보내주었던 것이다.  어떤 내용이 신고 되었는지 사전에 파악할 수 있었던 학교, 그리고 감사가 진행되었다. 신고 당사자는 민감한 내용들에 대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며, 감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학교는 투서를 보낸 내부자를 밝혀내겠다며, 소송까지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해,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던 ‘제주도의 세계 7대 경관 투표’. <추적60분>을 통해, KT가 이 투표에서 사용했던 통신망이 국제 전화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던 이해관 씨를 다시 만났다.  그는 최근 법원에서 공익신고자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판결을 받았다. 이 씨가 신고한 내용이 보호 대상이 되는 180개 법률이 아니라는 것이다. 보건복지개발원의 내부 신고자 역시,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 사측은 비리 신고와 파면의 연관성을 부인하며, 파면 조치가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내부 신고자들의 상황을 <추적 60분>이 취재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kt 구노조 탈퇴 방법 관리자 2015.02.27 54671
784 관점은 나쁘나 결론은 이석채 퇴진이네 [1] 퇴~~진 2013.09.23 8013
783 북광주 정신차리거라 [3] 북광주 2013.09.23 7856
782 세상 살이에 곤란함이 없길 바라지 말어라. [1] [寶王三昧經] 2013.09.20 8143
781 자사주까지 매각한 포스코 ··· 정준양 체제의 결말 고하나? [3] 퇴~~진 2013.09.17 8277
780 재벌 총수들의 '우울한' 추석 [2] 망상과 우울 2013.09.16 8082
779 인간 쓰레기 케티 노조위원장도 이회장과 함께 사라지길... [3] 도개걸윤모 2013.09.14 9133
» 오늘 밤 10시 20분, KBS 2TV 추적 60분에 kt 이야기 나옵니다. [1] 양심선언 2013.09.14 12334
777 ''내가 kt를 위해 얼마나 뛰었는데 kt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1] 아프다 2013.09.14 7905
776 키봇에 대한 의혹 글이 보도됐네요 [1] 키봇 2013.09.13 8576
775 KT 이석채 회장이 퇴진해야 하는 6가지 이유 [1] 미디어스 2013.09.13 5333
774 '민영화 공기업' 스스로 바로 서야 [1] 머니투데이 2013.09.12 6609
773 정준양 사퇴 표명, 이제 석채만 남았네 [1] MB낙하산연대 2013.09.12 8709
772 주파수전쟁 후 열흘 KT 가입자 1만9천명↓…망가지는 kt [2] 퇴~~진 2013.09.11 4616
771 인권침해 KTis, 이번엔 ‘퇴직’ 종용 노동인권 2013.09.10 7729
770 이석채가 버티면 버틸수록 망가질 kt [1] 퇴~~진 2013.09.10 5204
769 왜 너만 모르고 있니-순철아!!! 꽁봉짓 그만해라.. [1] 무등산 2013.09.09 7708
768 재벌 오너 뺨치는 이석채의 '독선 경영'..흔들리는 KT의 '5년 잔혹사' [1] 회오리 2013.09.09 6990
767 KT 왜 가장 큰 순감이 일어났는데 불법은 가장 많은가 ? SKT>LGU+>KT [3] 답★내부고객불만족 2013.09.07 5956
766 이석채의 모든 것 [1] 한겨레 2013.09.07 7157
765 이석채, 정준양의 닮은 꼴 [1] 퇴~~진 2013.09.06 631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