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BIT가 개통되었다.
KT 2.0의 개막이라는 둥 황당무계한 찬양이 쏟아지지만
현업에서는 전산통합이 아니라 일만 많아졌다는 분위기.
그런데 일이 잘 되고 안 되고를 떠나고
도대체 3년 전에는 4800억원이 들 거라면 자랑하던 시스템이
9000억원이 넘게 투입되었고 나머지 프로그램을 완성하면
훌쩍 1억원이 넘을 것이라는데
도대체 4대강 사업도 아니고
얼마나 설게변경을 했으면 투입된 돈이 애초 계획의 두 배에 달하는가 말이다.
3년 전 기사와 오늘 기사를 보고
스스로 판단해보시라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625250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93009150847591&outlink=1
기자들이 더 나쁜 넘들이어요.
3년 전 자기가 쓴 기사에 4800억 든다고 썼으면
이번에 9000억 원 들었다면 뭐가 문제인지 분석 좀 해야지
무조건 이석채가 잘했다고 쓰면 니들이 기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