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산다>를 부산영화제에서 봤어요.
독립다큐의 음울한 질척임 없이, 할 이야기는 한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kt 가 노동자들을 퇴출하기 위해 섬으로, 집에서 먼 곳으로 보내서
완전 고립 무원 상태로 만들어 스스로 무력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에 맞서
인간으로서의 자존감을 지키려는
50대 kt 정규직 노동자들의 분투기 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50대 정규직의 아픔이 절절히 묻어나면서도
영화의 주인공들의 삶이 비참한 삶으로서가 아니라
인력퇴출 프로그램에에 맞서 나름 다양한 방식으로 저항하는 삶으로의 모습이
적절히 보여준 것 같아 매우 무거운 주제임에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꼭 대기업 취업준비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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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체
2013.10.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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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산다
2013.10.07 20:32
글쎄 모든 삶이 다 그런것 아닌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아가는 이야기 그러나
그런 어려움이 있었기나 했나 모르것네...난 열심히 산다. 가장으로 회사의
일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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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체
2013.10.09 05:43
그래 이눔아 자넨 정년,명퇴 하고는 담 쌓고 사는 넘인가? 석채는 이런넘들 좋아 한다면서... 꼴값떨긴 마루가 닳도록이다.
그래봐야 대리로 끝난다 이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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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8 17:46
퇴출프로그램이 있다면 .. 당사자는 왜 퇴출대상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이 영화를 대기업 취업준비생에게 추천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
이뿌징
2013.10.09 05:46
취업준비생 에게 아주 좋은회사라고 하기엔 쪽팔린가 보군!~!! 그래서 추천한다 쌔꺄~~
임마! LTE-A 할당량 팔았는가? 부리나케 팔아야 주식이 쬐끔이라도 오른다.
너그들 처럼 봉급도둑넘이 좀 많냐? 정신차려~~
ollleh kt는 빛좋은 개살구 랄까? 서비업이길 망정이지~ 권력이라도 있는 회사 였다면 하루에도 서너명씩 죽어가는 회사
인사부가 있는 회사냐고? 20년 30년을 그직급에 눌려 앉혀 변함없으며 인간은 늙어가는 그런 회사이다. 망해봐야 아이고
하겠지 느낌 아니까?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