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由, 選擇, 責任의 主體를 實存이라한다. 實存은 本質에 先行한다.
사회가 공동체적으로 많이 변화되었다고 하지만
원시시대 때의 전투와 마찬가지로 싸움이 모든 걸 결정짓는 게 현실입니다.
자신과의 싸움을 피하는 사람이 대다수인 게 이 사회이다.
오히려 그들은 사회와의 싸움을 선포하고 자신,
즉 내면을 배제코자 한다.
그러나 사회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짓밟이느냐 짓밟느냐가 전부인 것이다.
"만인은 만인에 대해 늑대이다"라는 Hobbes의 말처럼 사회의 모든 성원이 당신의 적이다.
동료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게 쉽게 살려고 하지 마라,
고통의 극한까지 체험해보지 않고서는 삶을 論하지 말라.
나는 쉽게만,본질적으로만 세상을 살려 했지만 이 생각이 틀렸음을 요즘 깨닫게 되었다.
"인간은 스스로 인간 자신을 되찾아야 하며,
또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인간을 인간 자신으로부터 구원하지 못한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實存은 本質에 先行한다"는 Sartre의 말이 가슴에 확연히 와 닿는 刹那였다.
따라서 인생은 순간이 아니다.
인생은 실로 거시적이고 비현시적인 것,거시적인 게 아니라 미시적인것이다.
자신의 삶에 패배하지 않는 者가 되어라.
짐승의 한계를 넘어서서 인간을 초월하는 者가 되어라,진정으로 超人으로 엄존하라.
實存이라는 건 그런 것이다.상대를 비방하기 전에 자신에게 嚴格해져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평생 패배자로 남을 것이다 .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Jean-Paul Sartre >Review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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