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KT새노조 홈페이지(Old)

자유게시판

이것이 자율적인 선택인가

분노 2014.04.22 17:30 조회 수 : 3928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지만

회사는 마치 8320명이 자유의사에 따라 

명퇴를 선택한 것 처럼 떠드네요.

우리 모두가 목격자인데 말입니다.


분노를 삭히고 울분을 가라앉히고서라도 

이렇게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kt 8320명이 자유의사에 의해 명퇴했다고 한다면

일본놈들이 위안부와 징용문제에 대해

"결국 본인이 희망한 것 아니냐" 라고 주장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말입니다.


일제의 만행에 대해 대한민국이 독립하고, 

국민들의 힘으로 그 아픔을 생생히 기억함으로써 

오늘날까지 위안부 문제를 국제적 이슈로 만들어 냈 듯

형식은 자유의사이지만 내용은 강제적인 이번 명퇴 강요 사건을

황창규 회장의 인생에 두고두고 꼬리표가 되도록 만들어야 겠습니다.


기억이 우리의 힘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kt 구노조 탈퇴 방법 관리자 2015.02.27 54671
1144 KT식 노무관리와 부당노동행위 대한민국 노무관리 2014.04.25 3938
1143 KT계열사도 인원 구조조정을 한다는데 사실인가요? 투쟁 2014.04.23 4167
1142 남자답게살자 z 2014.04.23 4012
1141 [연합뉴스] KT 명퇴 추가신청 접수…배경 해석 분분 관리자 2014.04.23 4051
» 이것이 자율적인 선택인가 분노 2014.04.22 3928
1139 KT자회사도 구조조정? [1] 현장 2014.04.22 4091
1138 자신의 삶에 패배하지 않는 者가 되어라. [1] Review 2014.04.21 3852
1137 노조에 관한 고찰 [1] 3자의입장에서 2014.04.20 4205
1136 [단독] 황창규 회장 "내가 KT 개혁 드라이브를 세게 걸지 않는 이유는…" [2] 꿈거시기 2014.04.20 4134
1135 승진제도를 부활시켜 주세요. 직원 2014.04.20 4140
1134 뭉쳐라 KT [1] 답답 2014.04.20 4251
1133 단원고 교감 유서, "혼자만 살아 나온 내게 책임을 지워 달라"(KT의 책임자는 직원들을 죽이고 뻔뻔하게 살고있다) KT고 교감 과 단원고 교감 2014.04.19 13980
1132 60년생(57~60년) 이상 대상1순위 팀장들은 퇴직 않고 직원만 닥달, 한심한 회사 어이없다 2014.04.19 14516
1131 황창규 구조조정 타깃 본사서 계열사로 이동 ☞ 한 몸처럼 '싱글 KT' 강조 계열사 통폐합·매각 나설 듯 서울경제 2014.04.19 4336
1130 [취재수첩] 올레에서 싱글찍고 1등 KT 될까 ? 디지털데일리 2014.04.19 3664
1129 삼성맨 황창규, 구조조정은 이석채式? 뉴스웨이 2014.04.19 3731
1128 KT, 특별명예퇴직 접수 조기 종료…"영업재개 혼란 최소화" 아시아경제 2014.04.19 3716
1127 특별퇴직 신청 21일로 조기 마무리…'특별퇴직 vs 계열 2년 근무 vs 타 업무 지방배치'중 하나 선택하라고 ! 머니투데이 2014.04.19 3758
1126 세월호 침몰사건과 KT호 4.8사태의 비교(책임자들의 태도와 자세) KT호도 침몰직전 2014.04.19 3827
1125 슬픔그리고눈물 눈물연가 2014.04.18 398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