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회사 아니 저는 명퇴했으니 우리회사가 아니지요.
근데요. 이번 명퇴를 찬성하는 세력들이 어용노조나 경영진 뿐만이 아니란 거지요.
이른바 세대갈등인데...
본사에 계신 젊으신 직원들은 이미 지사나,네트의 유선분야 종사자들을 회사의 좀먹는 세력으로 본다는 겁니다.
그 젊은 사람들 저랑 별 나이차이도 않나지만,,,
저는 이래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교육을 받고,,,젊어서 부터 취업난에 시달리다. 부푼 꿈을 않고 회사에 입사했는데,,,
대접은 커녕 진급도 없어지고,,,연봉도 안오르고,,고과는 비계량에 합리적이지 않는것을
모두 나이드신 40대 50대 노친네들 탓을 하고 있네요.
잘 해 보라고 하십시요.
전 이제부터 케이티에 k자도 보기 싫구여.
경쟁사로 이직해서 kt를 무너뜨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전 네트분야에서 근 15년을 근무하고 이직합니다.
그러나,,,
케이티는 이런조직이 아니였어요.
그래도 형님 동생하며,,,,
정이 있는 회사였고 보람도 있었는데,,,
이제 막 들어온 신참들은 우리를 자기들 앞길을 막는 밥버러지로 대접하니..
똑같이 함 대접해 줘야줘.
두고 보십시요. 네트에 있으면서 영업했던 지인들, 그동안 신뢰관계 지속했던 고객사 회선부터 전부 경쟁사로 옮길겁니다.
쪼잔하고 차사한 넘이라 욕하셔도 전 그리 할겁니다.
처절하게 케이티 망하는 그날까지 잔인하게 빼갈겁니다.
안녕 케이티 그리고 새노조 여러분.....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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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2014.05.06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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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2014.05.06 07:12
. 그게 KT의 문제이고 조직의 본질이 민영화 이후 깨어지고 회사도 꼬꾸라 지는 지금의 형국이라 봅니다.
진단 잘 했어요. 추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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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4.05.08 00:35
노조와 사측의 고령직원들이 담합하여 젊은직원들을 인건비절감의 피해자로 만든건 사실이죠?
그리고 뭐 얼마나 옮기실 수 있을진 몰라도.. KT에서 자신의 연봉보다 두배이상 매출 옮길 수 있으세요?
순익기준으로 손해보려면 그정도는 해야될텐데
그 이하로 빼가시면 그냥 인건비절감이 KT로서는 이득입니다.
kt 여 빨리 망해라 고객이 빨리 떠나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