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수거와 TM
황금연휴!
kt 직원들의 상당수는 불안한 맘으로 쉬지 못했을 겁니다.
명퇴 후 첫 인사이동 시기였습니다.
잔류자들에 대해 tm 지시가 내려졌고
그 과정을 통해 일부는 구제되듯 직무를 얻게 되었고
여전히 적지 않은 분들이 자리를 못 잡고 계시지요.
Kt 직원 모두에게 그 과정은 참 많은 상처가 됐을 겁니다.
마치 쓰레기처럼 우리를 왕창 쓰레기 하치장으로 보낸 뒤
하나, 둘씩 분리하면서 일부 재활용하는 것과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는 건 참 더럽지만 어쩔 수 없네요.
직원 다수에게 이런 모욕스러운 느낌을 주고도
회사를 운영할 수 있다고 믿는 경영진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쓰레기는 우리가 아니라 너희다”.
마지막 한마디 최고입니다!!
쫓겨난 강퇴자들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고
황회장 니가 나가라!!
언젠가는 8300명의 가슴에 피멍들게 한죄 어떤 방식으로든 돌려 받을 것이니 지금처럼 독한마음 잘 지키면서
기다려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