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리에게 가입자 몰리는 건 눈물젖은 빵 덕분"
KT는 12일 광화문 사옥에서 최근 이동통신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과 현장 영업활동 등에 대해 설명했다. KT 임헌문 부사장이 출고가 인하 등 저가폰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그는 KT의 우량 대리점 사례를 표로 보여주면서, "2012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 이 대리점은 16만 고객이 위태위태할 정도로 추락했다가, 이제 올라가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전사적으로 8300명이 떠나셨고 이중 커스터머 부문만 2000명이 되는 등 힘든 상황에서 남아 있는 사람들이 결의를 보인 덕분"이라고 말했다.
임헌문 부사장은 "실제로 눈물 젖은 빵을 찍어 가판으로 제공하면서 우유와 빵을 행인들에게 제공했고, 지난 5월 3일부터의 긴 연휴기간동안 230개 사이트, 600여 명이 북한산, 공원, 청계산등으로 나가 산신령집, 점집, 축구 동호회 등에 팔았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