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익 증가 위해 추가적인 구조조정 필요..'보유'-삼성
입력시간 | 2014.07.18 08:12 | 함정선 기자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삼성증권은 18일 KT(030200)에 대해 이익 증가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 3만500원과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무선 매출 회복과 인건비와 이자비용 절감만으로 유선매출 감소를 상쇄하기는 아직 어렵다”며 “아직 수익성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할 단계는 아니며 KT가 하반기 어떤 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제시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2분기 KT의 실적은 퇴직급여 반영에 따라 영업손실 8390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일회성 효과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2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수익성이 약화할 것”이라며 “유선매출 감소와 무선시장에서 높은 경쟁강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KT의 주가가 바닥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고 무선 경쟁력이 일부 회복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무선 경쟁력을 일부 회복하며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비중 증가와 함께 순조로운 가입자당매출(ARPU)가 예상된다”며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가치로 하방경직성을 보이기 때문에 현재 주가가 추가 하락할 위험도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 연구원은 하반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고 봤다. 그는 “본업에서 경쟁력을 서서히 회복하고 있고 인건비 감소로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자회사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과 추가적인 구조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무선 매출 회복과 인건비와 이자비용 절감만으로 유선매출 감소를 상쇄하기는 아직 어렵다”며 “아직 수익성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할 단계는 아니며 KT가 하반기 어떤 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제시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2분기 KT의 실적은 퇴직급여 반영에 따라 영업손실 8390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일회성 효과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2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수익성이 약화할 것”이라며 “유선매출 감소와 무선시장에서 높은 경쟁강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KT의 주가가 바닥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고 무선 경쟁력이 일부 회복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무선 경쟁력을 일부 회복하며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비중 증가와 함께 순조로운 가입자당매출(ARPU)가 예상된다”며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가치로 하방경직성을 보이기 때문에 현재 주가가 추가 하락할 위험도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 연구원은 하반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고 봤다. 그는 “본업에서 경쟁력을 서서히 회복하고 있고 인건비 감소로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자회사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과 추가적인 구조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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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2014.07.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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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14.07.19 00:06
지사장들과 팀장들에게도 직원들 감시만 하지말고 상품판매 실적을 별도 관리해야 하지 않을까요?
판매실적 부진한 지사장과 팀장들은 돈을 적게 받게 하던지 아니면 옷을 벗고 나가던지~~
이제는 직원들 감시만으로는 회사가 더 좋아지지 않을것 같으니 말입니다. (직원들이여 끝까지 버티세요)
어차피 KT는 아부와 연줄로 승진한 부장이상들은 모두 나가줘야 KT가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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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번
2014.07.20 22:27
나그네님말씀에 100%공감합니다.
팀장,부장은 직원들 감시하고 통제하라고 있는겁니까? 솔선수범하는 모습 좀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부하직원에게는 상품판매실적으로 족치면서 정작 본인들은 얼마나 파는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kt에서 위분들의 부도덕한 행위를 많이 봐 와서 그런지 부장이나 팀장이 한마디하면
겉으로는 공감하고 따르는 척하지만 속마음은 "너나 잘하세요"인거 같습니다.진정한 리더는
솔선수범하는 리더입니다. 전쟁에서 나를 따르라 먼저 앞장서 가는 장수가 진정한 리더이지
부하들 앞장서 보내고 뒤에서 부하들 도망가는지 감시하고 도망가는 부하 잡아 죽이는 장수가
진정한 리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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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쇄
2014.07.21 01:32
그냥 개겨 그런것들은 스트레스 로 말라가게 ..
미안한 얘기지만...
밥값 못한는 임직원들은 모두 내보내는게 기업의 생리이다.
하반기 구조 조정에서는 뭔가 제대로 보여주기를...
타성에 젖은 부장이상들...
아부와 연줄로 올라간 놈들(인사 감사 노사), 능력도 없으면서 옆구리로 입사한 수준낮은 직원들...
모두 나가야 주가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