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윤일병들
온 사회가 윤일병 구타 사망 사건으로 들끓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말하지 않던 군내 가혹행위!
이런 것이 일단 외부로 폭로되었을 때 군의 민얼굴이 그대로 드러난다.
군바리들은 이런 일쯤이야 늘 있던 일이라 생각하고
적당히 덮으려 했을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혀질 것이라 생각하고
사건을 은폐 내지 축소하고 넘어가려 했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육군총장을 비롯한 군 간부들이 줄줄이 옷을 벗는 사태로 치닫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국민의 공분 때문일 것이다.
윤일병 사건에 온 국민이 공분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만연된 폭력과 고위층의 은폐에 대해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kt의 노동인권침해 문제도 비슷할 수 있다.
아마도 경영진들은 kt 노동인권문제야 적당히 덮고 넘어가면
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계속 방치된다면 언젠가는 커다란 쓰나미로 kt를 덮칠 것이다.
이미 국민들의 눈에 kt는 반인권적 기업으로 찍힐대로 찍혀있지 않은가!
CFT에 있는 291명이야 말로 kt의 윤일병이다.
그리고 이들을 대상자로 선발한 노사, 인사 등의
관리자들이야 말로 이병장 등의 가해자는 아닐까!
CFT들이 겪은 kt로 부터 받은 인권침해를 자료로 만들고
그것이 세상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날
황창규와 경영진으로서는 도저히 막지 못할
kt 존폐위기의 커다란 쓰나미가 될 지 모를 일이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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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번
2014.08.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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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자
2014.08.09 00:46
걍 개겨.
아무도 없을 때 문잠가놓고 졸라 패버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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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채돌
2014.08.09 22:43
황창규는 지금 단맛에 쪽 빠져 들었을 텐데어떻하면 석채모냥 전화국이라도 팔아 버릴까 생각중일 텐데
위에서 지적한 불길함이 kt한테도 올까 하며 "니나도" 하고 있을놈
CFT291명을 관리하는 관리자 놈들이 또 있는한 kt윤일병만 남지
KT 살인마 이병장은 없을꼬얌 모르쇠로 일관할텐데
만약 있다면 언론플레이로 개인적인 빚이 있었고 이렇게 얼버무리고
가정문제라 둘러 되겠지 이눔들아 안봐도 비디오다.
어디 윤일병이 cft에만 있습니까?
kt 도처에 다 있습니다.
스마트폰 판매실적 저조하다고 왕따시키고
업무 부진하다고 따돌리고...
주위에 불쌍한 영혼들 많습니다.
그리고 직급제 부활은 왜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모두가 매니저인 석채시대가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팀내에서도 업무적으로 고참은 어렵고
힘든 일은 모두 쫄다구에게 다 돌려버리고 고참들은
탱자 탱자...
쫄다구들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죽을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