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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위원장 CM 살립시다!

전람 2014.10.25 11:13 조회 수 : 4499

고객만족,고객가치 실현을 위하여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KT

 

부진한 사업,기구 조직 통페합 즉, 구조조정은 경영진들이 취임일성으로 누누이 하는 제스처 입니다.

KT도 예외는 아냐, 회장 취임후  8천여명의 명퇴를 단행하고도 추가적인 인원 감축을 언론을 통해 흘러 나왔다. 한바탕 소동끝에 인원감축에 대한 기사는 내려 졌지만, 그 내용은 현장을 도배질 했고 현장은 이미 경영진의 의도를 간파한 듯 술렁 거리기 시작했다.

 

대다수 직원들이 예견은 했고, 시기가 언제냐 하는 어두운 마음은 늘 머리를 맴돌았지만 올 것이 왔다는 현장의 분위기는 아연질색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거의 공황 상태라 봐도 무방하다.

일부 직원들은 이런 분위라면 회사의 대한 충성도는 기대 할 수 없는거 아니냐 하는 푸념아닌 푸념의 그림자는 더욱 더 짙게만 느껴지고 회사에 의에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대다수 현장 직원들은 배신감이라는  어두운 그림자만이 맴돌뿐이다.

 

그 알량한 소급분 몇 푼 쥐어주고 현장의 마음을 헤아리려 했던 회사, 연말 노조위원장 선거 치르고 나서 무자비한 구조조정의 칼날을 휘두려고 했던 일련의 계획들이 언론을 통해 만백일하에 드러나는 현장은 참 아이러니하다. 그래도 선거 치르면 팀장들의 온순한 양이 되는 것을 보면.....

 

이제 전화국이라는 기관에 인원과 조직 얼마나 있나요 ?

거의 광역국지사 제외하면 지점단위는 20여명 내외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또다시 어두운 먹구름에 비에 젖어 피눈물을 흘리며 동료들을 뒤로 하면 전화국은 없어진다 봐도 과언이 아닐 듯 싶지 않은가요?

 

 통신 100년의 역사와 IT강국은 저절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죠. 전국의 거미줄 같은 네트워크는 산간 오지할 거 없이 목도를 하고 리어커 끌고 자전거 타고 다니며, 선배님들의  흘렸던 한 땀 한 땀이 모여서 한 되 되고, 한 말이 되고 현장의 선배님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만든 지난 날이 오늘 비로소 통신강국, IT 강국이라는 영광을 만들어 낸거죠. 구조조정이라는 미명하에 그 선배님들 이제는 다 떠나고  누가 그 영광을 이으련가요?

 

선배님들이 떠난 현장!

손길이 모자라니 당연히 엉망이 아닌가요?

선배님들의 빈자리는 말이 좋아 비정규직이지 실로 업자들만이 득실거리고 있습니다.

회사에 대한 충성도는 거의 기대하지 말아야 하는 현실 또한, 

집 주위의 주변 전봇대에 거미줄 처럼 얽히고 얽힌 선로가 이를 충분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현장만 아는 것인지, 경영을 하시는 분들도 아시는 것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고객만족,고객가치 실현 참 마음에 와 닿는 구호죠

돈만 아는 업자, 돈 안되면 일 않는 업자들만이 있는 현장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죠

이런 현장의 피폐한 네트워크의 바탕에서 고객만족이 가능한 일인가요?

아랫돌 빼서 위에 쌓는 현장의 기본 네트워크가 충분히 보강되지 않으면 고객만족과 가치실현은 한 낱 허구에 찬 메아리로 들릴 뿐입니다.

 

경영의 모토는 인간입니다.

그러기에 인간경영이라는 구호는 참 많이 듣는 편입니다.

고객만족의 경영의 우선에는 내부고객만족이 선행 되어야만 외부고객 만족이 가능한거 아닌지요?

이제 메가시대에서 기가시대로 접어드는 현장과 고객은 충분히 상충되는 모순이 있습니다.

충분한 준비도 없이 아직도 아날로그의 시대의 마인드에 디지털의 기가 속도 아직까지 현장에서 무리입니다.

현장까지 완벽한 준비와 교육이 끝난 후에 언론 발표와 홍보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현장은 뒷북입니다.

 

현장을 살려야 ~

진정한 고객만족의 가치실현은 현장 보강 입니다.

현장을 없애고 도급화하는 정책기조는 현장의 시설이 너무 열악하기

때문에 아직 우리 KT에서는 시기 상조입니다.단지 경직성인건비만 따져서 도급화한다면 좀 천박한 지식에서 나오는 근시안적인 경영철학입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영철학은 달라야 하고, 서비스업의 특성상 너무 경영의 논리로 접근하면 큰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과거 양적인 서비스를 하였다면 이제는 차원 높은 질적인 서비스로 승부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 질적인 서비스의 그 중심은 투자이고, 그 서비스의 중심은 현장이고 그 중심은 말없이 묵묵히 일하는 충성도 높은 현장직원들입니다.

 

그래서 현장을 살려야하고 키워야 IT강국

 KT영광을 이어가는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두서없이 KT를 걱정하며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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