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KT새노조 홈페이지(Old)

자유게시판

이 시각 고발뉴스
‘무궁화 위성 3호’ 불법매각 KT 前임원 기소.. 이석채 ‘무혐의’
이계덕 고발뉴스 SNS 특파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4.11.25  10:03:26
수정 2014.11.25  10:05:12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네이버구글msn
  
▲ 발사되고 있는 무궁화 위성 3호. ⓒ'경상대학교'

지구궤도상에 있는 무궁화 위성 3호를 홍콩업체에 불법으로 팔아넘긴 KT 매각 담당 임원들이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안권섭 부장검사)는 대외무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KT 전직 임원인 김모(58)씨와 권모(56)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KT 네트워크 부문장이었던 김씨와 네트워크부문 산하 위성사업단장이었던 권씨는 2010년 4월 홍콩의 ABS사에 3호 위성을 미화 2천85만달러(한화 약 230억원)에 매각하기로 계약하고 이듬해 9월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무궁화 3호는 설계수명기간이 다한 2011년 9월부터 10년간 무궁화위성 5호와 6호의 백업위성으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매각·수출을 위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 인가와 지식경제부 장관의 허가가 필요했지만 김씨 등은 절차를 밟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해 말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고발이 들어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고 이석채 전 KT 회장의 경우 무궁화 3호 사업의 전권이 김씨와 권씨에게 넘어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혐의없음 처분했다.

지난해 12월 미래창조과학부는 KT에 무궁화 3호 매각계약 무효를 통보하고 위성서비스 제공용으로 할당한 주파수 일부 대역을 회수하기로 결정했지만 ABS가 매각가보다 훨씬 높은 액수를 요구하면서 위성 재매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8564)에도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kt 구노조 탈퇴 방법 관리자 2015.02.27 54639
1504 상위 10%가 소득 절반 차지..드러난 소득양극화의 민낯 열받네 2014.12.12 4014
1503 '폭풍전야' KT 조직·인사…2차 구조조정 시기는 EBN 2014.12.12 6495
1502 진용 갖추는 황창규 KT호… 융합서비스·글로벌사업에 방점 DD 2014.12.11 3122
1501 KT 황창규 경영정상화는 임직원 '칼바람' 구조조정? 더 팩트 2014.12.11 9091
1500 KT금호렌터카 침수차량 의심된 중고차 경매 논란… 잘못은 딜러 탓? 국민일보 2014.12.09 4618
1499 KT, 연이은 돌발변수 `곤혹` 디지털데일리 2014.12.08 4671
1498 KT 황창규 '진퇴양난' 이유 있는 3중고 팦콘뉴스 2014.12.04 4880
1497 노조 구경 한번 못한 삼성 직원들도 투쟁합니다 삼성테크원 2014.12.04 9074
1496 남의 일 같지 않은 광케이블제조업체의 정리해고 일진전기 2014.12.04 4884
1495 ‘쉬운 해고’·‘쉬운 연봉삭감’, 대기업·공기업 우선 적용 검토 관리자 2014.12.03 2757
1494 수도권서부본부와 개붕지사는 똑바로 좀 해라 개붕 2014.12.02 4450
1493 '악재 산더미' 황창규 KT 회장 “''GIGA 안 사네'' 매일일보 2014.12.01 4580
1492 수도권서부본부와 게붕지사의 어이없는 평가현실 부정고과 2014.12.01 4687
1491 한국타이어 52년 만에 복수노조 설립, 민주노총 가입 민주노조 2014.12.01 5277
1490 기업메시징 시장독식 LG유플러스·KT 과징금 62억 공정위 2014.11.30 2582
1489 KT 황창규·이남기 ‘파워 게임설’ 일요경제 2014.11.29 14680
1488 KT 명퇴 직원들 집단따돌림 등 정신적 고통 ‘도 넘은 수준’ 노동인권 2014.11.28 9042
1487 “KT 사무직 직원 기술직 발령 정당” 대법 판결 논란 [CBC 뉴스] 쌍차그판사 2014.11.26 8958
1486 KT 前 임원, 무궁화 3호 홍콩에 불법매각..."궤도 점유권마저 잃을 위기" 인공위성 2014.11.25 4240
» ‘무궁화 위성 3호’ 불법매각 KT 前임원 기소.. 이석채 ‘무혐의’ 인공위성 2014.11.25 388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