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흙수저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2000년 전에 정규직으로 들어온 사람과
2000년 후에 비정규직으로 들어온 사람 신세가 딱 금수저 흙수저다.
kt일선 전화국에 영업이고 현장 직원이고 늙은 정규직들은
고졸로도 20~30년 따따하게 잘 다니고,
현장 협력업체는 전문대 4년제 나오고도 kt정직 연봉 3분의 1로
뺑이치고 산다. 10년을 일해도 월급은 항상 그 자리고,,
금수저 흙수저가 재벌자식 욕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저학력의 늙은 정규직과
고학력의 젊은 비정규직 협력업체 의
한을 얘기하는 것이다. 지금 젊은 비정규직이 박근혜 욕할 것 같나
천만의 말씀. 멀리 있는 박근혜가 아니라 가까이 있는 늙은 정규직이다.
명심해라..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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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해결해야
2015.11.18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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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015.11.18 07:10
2000년 전 입사자가 고졸이라구요?
제가 입사할 때 6급 사무직(당시 행정직) 100~350대 1이었습니다.
동기 중에 서울대 6명,연고대 각20명씩이었는데...
아무나 들어오는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일부 기능직 계리직 출신 등은 시험도 안보고 빽으로 온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나이 많다고 일괄로 업신여기면 섭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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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번
2015.11.18 07:48
학벌이 뭔소용여 월급이나 씨발 팍팍올려라
누가 이기나 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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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2015.11.18 19:06
회사도 알겠죠
같은 일 하는데...연봉이 3배라?
그럼 어떻게 할까요?
적게 받는 사람 3배로 올릴까요?
많이 받는 사람 1/3으로 줄일까요?
아니면 중간 수준으로 통합 할까요?
이미 답은 나온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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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2015.11.19 02:48
정규직 시험을 보고 들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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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2015.11.20 10:27
한국통신 시절 입사한 직원들 중에는 특채로 시험없이 소위 말하는 빽으로 들어온 분들 많아요.
지금은 통폐합되엇지만.. 예전에는 직렬만 보면 대충 알앗죠. (일반직과 기능직)
아직 현업에 특히 지방에는 많이 계실겁니다..
현실이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겠지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위해서는 본질을 들여다 볼 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학력의 늙은 정규직은 고학력의 젊은 비정규직을 위해 일자리를 내려 놓아야 하나요?
그럼, 문제가 해결되나요? 그것이 문제였던가요?
당신이 20년 뒤 아니 더 이른 시간에 당신의 자식 또는 후배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듣지 않을까요
내 자식도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어 가슴 아프지만
좀 더 깊이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