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회장, 연임 앞두고 “울고싶어라” | ||||||
2G에 발목잡힌 KT L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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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투자 의혹, 낙하산 인사 논란 ‘구설수’ 직원들 스트레스 상당…3년동안 돌연사 46명 임기 3개월을 앞둔 이석채 KT 회장의 근심이 날로 깊어가고 있다. 연임 여부 결정을 앞두고 각종 악재가 끊이지 않아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올해 초만 해도 이 회장은 연임쪽으로 무게가 실려있었다. 종편투자 ‘정부 압력’ 있었나 ‘종편투자 의혹’도 이 회장에게 치명적이다. “사업성이 없어 안한다”던 당초 계획을 무색하게 하리만큼 KT의 자회사를 통해 종편 4개채널 모두에 총 83억9000만원을 투자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커지고 있다.
직원들 고강도 구조조정에 압박감 상당
연임 불리…”성공하더라도 1년 후 미지수”
상황이 이렇다보니 내부 직원들 조차 이 회장을 향한 불만의 목소리가 팽배하다. 한 KT 관계자는 “현대중공업 와이브로같은 사업들이 제대로 실적에 반영되지 못하는 등 유명무실화되는 측면이 있어 직원들에게 가중되는 압박이 상당하다”며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합병 혹은인력을 줄인 결과라 다들 회의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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