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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대책없이 중단한 KT 2G통신망! 시각장애인은 어떻게 하라고?"
현재 3G 휴대폰은 TTS 기능이 없어 곤욕스럽다.
2012년 02월 02일 (목) 12:11:05 이명길 webmaster@upkorea.net

아래의 글은 시각장애인 이명길 씨가 보내온 호소문이다. 현재 3G 휴대폰(영상 휴대폰)중 TTS 기능(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 과 음성인식 기능 휴대폰이 있으나 KT사에서는 사용할수 없어 부득불 사용하려면 다른 회사로 옮겨야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명길 씨는 KT사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대책없이 2G망을 중단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명길 씨가 보내온 호소문

나의 머리 속 에는 온통 하얀색으로만 칠 하여지고 혼백이 달아난 것 만 같은 현상이 벌어졌다. 세상에 이런 일이 일어 날수가 있을까? 01월18일 10시 30분경에 2차 대전 때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터진 것 같은 큰 사건이 나의 머릿속에 원자폭탄 보다 더 더욱 강렬한 무엇인가 가 폭발했다.    

나는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1급인 이명길 이라는 KT사의 2G 통신망을 사용 하는 고객이다. 나는 여기에서 kt사에 대하여 무엇인가를 성토하고 싶고 그 kt사에 그 누군지도 모르는 대표자에게 막무가내로 욕설을 퍼 부어 주고 싶다. 세상에 이런 일이 일어날수 가 있을까 공산국가에서 가능한일이 이 민주국가에서 일어났다는 것이다.    

기업 횡포!    

공산국가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강자들만의 횡포!    

나는 18일 10시 30분경 누군가와 통화를 끝내고 다시 다른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기위하여 휴대폰에 통화 버튼을 눌렀으나 계속 발신음이 떨어지질 않아 에잇! **! 이놈의 휴대폰 하면서 엉뚱하게 단말기 제작사인 삼성 에니 콜 에게 연발적으로 화풀이를 하였던 것이다.    

머리에 뚜껑은 열리고 머리속 에서는 엉청난 스팀이 뿜어지는 어떤 시점에 번뜩 거리는 것이 있었다. 어느날 이였던가 나의 휴대폰에 KT사에서 문자가 왔었다. 내용인 즉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KT사의 통신망이 2G 에서 3G로 바뀔 것이며 몇 년 몇 월 몇 시에 2G의 통신망이 어쩌구 저쩌구 될 것 이라는 문자 메시지 인 것 같았다. 원시적이고 뒤떨어진 통신망에서 업그레이드를 시킨 통신망 이라면 거부를 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렇다 인정 할 것은 인정하자.    

나의 휴대폰은 문자 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 기능이 있는 휴대폰이며 나는 전혀 빛도 감지하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다. 즉 나도 시각장애인 이지만 문자 메시지를 발신하고 수신의 필요성과 권리가 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우리 시각장애인에게는 휴대폰이 곧 생명과 직결 될수 가 있는 것이다. 흰 지팡이를 짚고 거리를 보행 하다보면 하수구나 웅덩이에 빠질 경우도 있으며 또 엉뚱한 아무도 없는 어떤 지역으로 빠져 들어갔을 때 우리는 생명의 위험에 노출 될 때가 가끔 있다. 그럴때 마다 우리는 휴대폰으로 가족이나 기관 등에 휴대폰으로 위험을 호소하고 협조를 부탁한다.    

결국 KT사는 우리의 생명을 저당 잡은 꼴이고 문자메시지를 사용 할수 있는 권리도 날 강도짓 한 사악함을 엿보인 것이다. 그리고 더욱 나를 더욱 분노의 강렬함이 용암처럼 끓어 분출 하듯 나를 강한 공항과 혼란에 헤매이게 한 것은 KT사의 직원의 답변이다.    

나는 휴대폰이 없으면 단 한시라도 불안해서 어찌할 줄 을 모르며 휴대폰으로서 모든 업무 를 처리하고 업무가 바쁜지라 단 1초도 황금같이 생각하는 상황이라 부랴 부랴 일반전화로 kt사 본사에 고객 만족팀 김모 과장과 상담하게 되였다.    

kt 본사 고객만족팀 김모 과장은 이번 이슈는 통신법이 어쩌구 저쩌구 판결이 이미 끝났다 는 것이다. 개똥벌레 같은 녀석! 뭐라고? 개인의 사정은 어쩔수가 없다고 진짜 짬뽕같은 녀석이 군! 상위 부서나 대표를 바꾸어 달라고 하니 자기가 이번 이슈에 최고 상위부서이며 최고의 상위책임자라 더 이상의 누구라도 통화할 수 없다니 물 배추 같은 녀석!    

왜 이번 이슈가 나의 개인 문제인가? 사천 칠백 만 명의 우리나라 인구는 나 한명 한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졌단 말이다. 그 이후에 알게 된일이지만 시각장애인이라 인터넷에 잘 접근하기 힘들어서 자세한것 은 모르나 KT녹색 소비자연대등 약 15만명의 KT사의 2G 통신망에 대한 항의자가 있다던데 뭐? 나 개인의 문제라고 떠들고 있는거냐 말이다. 우리 장애인의 생명마져도 그 짬뽕 같은 녀석이 좌지우지 하겠단 말인가? 그리고 그 판사란 작자는 무슨의식과 무슨의미로 그 개똥벌레 같은 KT사에 편을 들었단 말인가?     

혹자는 그냥 3G 휴대폰을 사용하면 되질 않느냐 하겠지만 고객만족팀 문의 결과 현재 3G 휴대폰(영상 휴대폰)중 TTS 기능 즉 문자 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 주는 기능이나 음성인식 기능 등이 어플 형태로 사용할수 있는 것이 일부 있다고 들었으나 보이지 않으니 어플을 찾는 것도 문제가 된다. 시각장애인에겐 영상 휴대폰보다는 점자나 음성으로 인식할수 있는 휴대폰이 필요하다.   

물론 KT사의 가입자로서 문자 메시지 발신, 수신을 포기 하자고 하자 그런데 더욱 웃기는 KT사의 상담의 더욱 열 받는 일이 생겼고 KT사의 억지에 나는 또 다시 입에서 욕이 나오질 않을 수가 없었다. **! KT사의 녀석들 하고 말이다.    

이것이 말이 되는가 나는 오래전 부터 KT사의 요금제에 골 디스카운터 요금제와 약정할인제라는 요금제를 사용 하고 있었다.    

콜 디스카운터 요금제란 기본적으로 통화 사용료가 20 퍼센트가 할인 적용 되면서 통화 사용을 많이 하면 할수록 할인 퍼센트가 더욱 증가하는 할인제 이다. 자기 회사의 익권 쟁취를 위하여 타 통신 회사의 회원을 유혹하여 자 통신사로 끌어 들이기 위한 목적이 아니였던가.    

또 약정 할인제란 2년간 타 통신사로 이동하지 않으며 자 통신사의 고객으로 고집 할 것을 약속 하며 마찬가지 방법으로 기본적으로 통화 사용료가 20퍼센트가 할인적용 되며 통화 사용을 많이 하면 할수록 할인 퍼센트가 더욱 증가하는 할인제 이다.     

그리고 이제 와서는 KT사는 2G 통신망을 억지로 끊어 놓고 뭐라고 하는 것인지 3G 통신망에는 그런 요금제가 없으니 그 요금제를 연계 할 수 없다고 배짱 하는 것이다.    

웃기는 짜짱면 짬뽕 같은 녀석들!    

아무튼 나는 급한 마음에 KT사에 가서는 임대폰을 빌릴 수 밖 에 없었다. 새로운 전화번호을 부여 받고 기존 나의 전화번호에 수신 되는 모든 사람들의 수신통화는 새로 부여 받은 휴대폰으로 착신 수신을 하게 되었다. 여기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 하였다. 문제는 새로 임대한 휴대폰 키패드에 5번 숫자판에 점자 표시가 없다는 점이다.     

물론 한 종류의 휴대폰은 무슨 표시가 있는 것 같으나 양각 표시가 아니라 음가표시이므로 촉각으로 감지 할 수 가 없다. 5번 숫자에 점자 표시는 시각 장애인은 물론이고 비 시각장애인도 불빛이 없는 곳에서도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본 상식도 없는 자들 이게 무슨 대기업 통신사라고 자부 하는가?    

또 진짜로 웃기는 일이 또 있다 내가 18일에 임대폰을 빌렸는데 상담원 이야기로는 약 2개월을 임대 할 수가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23일에 발신이 되지를 않고 이상한 메 세지로 나를 웃기는 것이다. 발신 내용은 >고객님의 알이 모두 소진 되었습니다. 바로 통화를 위해 KT 콜랙트 콜로 이용하시려면 1번을 눌러주세요> 라는 메시지다. 뭐! 고객님의 알이 소진 되었으며 라고 하는 메시지 이것 정말 웃기고 열 받는 일이다. 내가 알을 낳는 곤충, 벌레 같은 암놈이란 말인가 정말 이룰 수 없는 KT사의 행포 과연 2G 통신망을 사용 하였던 KT사의 고객은 이대로 KT사의 횡포에 방관 하여야만 하는지 모든 이에게 묻고 싶다.    

알고 보니 새로부여 받은 휴대폰의 요금제는 kt사의 업무용 전화번호이라고 하면서 1개월에 3만원 정도에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는 휴대폰이라고 한다. 무료 통화라 하여서 그나마 기분이 좋았는데 그 무료 통화 3만원 정도의 통화를 사용 하면은 콜렉트 콜 모드로 돌아간다. 누가 생소한 휴대폰 번호에 통화료를 수신자 부담 이라는 메시지에 나의 전화를 받겠는 가 그래서 다시 통화료를 kt사에 가서 다시 충전을 요구 하였으나 1개월 후 즉 2월18일이 되어야 충전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임대폰 통화 사용료를 부담 할 것이니 콜렉트 콜 모드에서 풀어 달라고 하였더니 그 것 마저도 안 된다는 것 이다. 그러면 나는 앞으로 약 한 달에 26일간에 생명의 위험이 노출된 상태에도 누군가에게 발신 전화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내 마음속에 고요한 호수에 누군가가 돌을 던져 놓고 호수가 에 파문이 일어나고 파문으로 인하여 산산이 부서지는 월광은 길 잃은 불나비가 되여 제각기 흩어 지니 내 마음의 고요함은 모두 어디로 갔단 말인가?    

또 이것은 어떻게 설명 할 것인가 나의 2G 휴대폰은 kt사에서 우수 고객 이라고 현재 휴대폰을 선정 하여 주었으며 3~4년 전에 약 현금 27만원을 주고 구매 한 것 이다. 그러나 이제 kt사에서 2G 통신망을 끊어 놓았으니 이 휴대폰은 아직도 10년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쓰레기통 으로 던져 버려야 하니 이 손해 배상은 누가 할 것인가?    

나에게 다가온 이 엉청난 스트레스와 그리고 이 엄청난 피해를 어떻게 kt사에게 보상을 받아야 할지 또 이런 행패을 부리는 kt사에 대하여 모든 이들에게 성토 하고 싶다.

물론 이번 kt사의 행패에 나의 존심을 걸고라도 끝까지 소송을 하여서 싸워야 한다고 작심 한다. 혹 법리를 모르는 이 억울한 일에 대하여 협조와 함께 동참할 분들을 찾고 있다. 도와주십시오. 

1급 시각 장애인 이명길 올림(연락처 016-315-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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