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KT새노조 홈페이지(Old)

경영참여

KT-SKT, '기기변경 개통' 토요일 업무 부활

뉴스핌 2012.03.04 09:50 조회 수 : 14949

KT-SKT, '기기변경 개통' 토요일 업무 부활
2012-02-23 17:00

[뉴스핌=양창균 기자] KT와 SK텔레콤이 중단됐던 기기변경 고객의 토요일 단말기 개통 업무를 재개했다. 지난해 7월 주5일제 시행으로 토요일 개통업무를 중단한지 8개월 여만이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는 올해 초부터 주말에 단말기 개통 전산시스템을 오픈하고 가입자 개통지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앞서 통신3사는 지난해 7월 주5일제 전면시행으로 토요일에도 단말기 개통 전산시스템을 닫은 상태였다.

 

이에 대해 KT와 SK텔레콤은 토요일에 한해 단말기 개통 전산시스템을 열기로 합의하고 지난 18일 토요일부터 기기변경 고객에 한해 개통업무를 지원했다. 다만 개통업무는 기기변경 고객으로 제한했다. 신규가입고객이나 번호이동고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토요일에 가입자만 받은 뒤 월요일에 전산처리키로 했다.

 

이와관련, KT 관계자는 "2개월 전부터 통신3사 관계자들이 만나 토요일에도 기기변경 고객의 개통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며 "이는 주5일제 시행 뒤 월요일에 업무가 크게 늘어나면서 개통을 빨리 원하는 고객들의 불만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당분간 업무상황에 따라 기기변경 고객을 중심으로 토요일에도 개통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도 지난 토요일부터 기기변경 고객을 상대로 개통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토요일부터 기기변경을 원하는 고객에 대해 개통서비스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이번 조치는 고객편의 제공과 함께 시장안정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KT와 함께 당분간 주말에도 기기변경 고객의 개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LG유플러스는 이번 합의에서 빠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주5일제 법규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기기변경이란 말 그대로 기기(핸드폰)을 변경하는 제도이다. 기존 단말기 대신 새 단말기로 교체하거나 단말기를 분실했을 경우 다른 단말기로 변경할 수 있다. 

 

통신3사는 지난해 7월부터 주 5일제(주 40시간제)가 근로자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인 대리점의 휴무일을 공휴일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확대했다.  이 때문에 토요일에도 가동됐던 단말기 개통 관련 전산 시스템이 주말 내내 멈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 [이코노 인사이트] KT “스마트폰 값 비싸다” 한 배경 관리자 2012.03.22 3070
90 민생경제정책연 "국민연금, KT주총서 의결권 행사 미흡" 관리자 2012.03.22 6321
89 이석채 "나 같은 사람이 휴대폰 사면 '바가지'" 관리자 2012.03.20 4364
» KT-SKT, '기기변경 개통' 토요일 업무 부활 뉴스핌 2012.03.04 14949
87 KT, 2년전 폐지한 '더블프리'서비스에 요금부가 논란 뉴스핌 2012.03.04 3532
86 이빨 없는 방통위 '어흥' 호통 쳐봤자…삼성·KT에겐 '야옹' 머니투데이 2012.03.04 4486
85 방통위 "SKT·KT, LTE폰 통화품질 결함 사전 고지해야" 머니투데이 2012.03.04 6822
84 올레 KT(대표 이석채), "통화 불량? 제조사에 말해라…" 소비자연합 2012.03.04 3747
83 개인정보 관리 허술한 KT 비난 새전북 2012.03.04 3228
82 집 인터넷 접속방법 많은데 1회선당 1개만 하라고? 한겨레 2012.03.04 4124
81 김일영 KT 코퍼레이트센터장 "노는 틈틈이 일하는 게 진정한 스마트워킹" 서울경제 2012.03.04 9376
80 KT, 실적부진 쇼크로 '휘청'…위기가 기회일까? sbs 2012.03.04 3292
79 '길 한가운데 전봇대', KT 주민불편 묵살 뉴시스 2012.03.04 5042
78 KT "보편적 서비스 손실보전금 '소액'..적자는 여전" 토마토뉴스 2012.03.04 3708
77 방통위 "KT 필수설비 더 빌려줄 '여유' 있다" 아이뉴스24 2012.03.04 3364
76 [뉴스A]“집전화 놓으려면 600만 원” 배짱-횡포 독불장군 KT 통신사업자 2012.03.04 3342
75 통신망 대가 싸움 포털까지 가세 매경 2012.03.04 3253
74 KT, 관로·광케이블 선로설비 독점체재 깨지나 뉴시스 2012.03.04 5515
73 스마트TV 차단? 더 이상 애국심 악용마라 오마이뉴스 2012.03.04 3565
72 전자업계 "이석채 회장 노림수는 인터넷 종량제" 아시아경제 2012.03.04 36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