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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神도 놀랄 통신사 광고-마케팅비..4년동안 무려 27조
- 광고비로 2조 2,705억원 지출, 마케팅비로 25조 5,534억원 !
송재춘 기자

神도 깜짝놀랄 놀랄만한 국내 통신사업자들의 충격적인 수치들이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공개되었다.

국내 통신 3사들이 현 정권이 출범한 지난 2008년 이후 지난해까지 광고비와 마케팅비로만 무려 27조 8,239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고비로만 2조 2,705억원이 지출했으며, 보조금 등 마케팅비는 25조 5,534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년동안 SK 텔레콤이 광고리볼 1조 754억원, 마케팅비로 11조 8,172억원을 지출했으며, KT가 광고비로 6,016억원, 마케팅비로 9조 913억원, LGU+가 광고비로 5,935억원, 마케팅비로 4조 6,449억원을 지출하였다.

특히 통신3사는 마케팅비로 년간 6조 3천억원이 사용했는데 2011년도의 경우, SK 텔레콤이 3조 42억원, KT 2조 650억원, LG U+ 1조 2,954억원을 지출하였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문방위 소속 강동원(남원·순창, 무소속)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결과 드러난 것이다.

우리나라의 월 평균 가계 통신비 지출은 2011년 기준 14만 3천원으로 전체 가계비 중 6%를 차지하며, 이중 3/4가량이 이동통신비이다. 이에 국민들은 통신비인하를 줄기차게 요구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인하 노력에도 국민들 피부에는 통신요금인하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강동원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통신3사는 광고비로만 2011년에 6천 339억원, 보조금 등 마케팅비로 2011년에 6조 3천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광고비와 마케팅비로만 무려 지나치게 많은 마케팅비를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11년 통신사별 마케팅비와 광고비 현황을 살펴보면, SK텔레콤은 마케팅비 3조 42억원, 광고비 2,507억원, KT는 마케팅비 2조 650억원, 광고비 1,650억원, LGU+는 마케팅비 1조 2,954억원, 광고비 2,182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케팅비는 통신사가 지급하는 단말기 보조금, 가입자 유지비용, 대리점 관리, 모집관리 유지수수료 등으로 구성된다.

국회 문방위 소속 강동원(남원·순창, 무소속)은 “통신사들의 과도한 마케팅빈는 단말기 보조금과 대리점 관리 등고객유치를 위한 과도한 경쟁에서 비롯된 것이다”라며 “통신사는 마케팅비 지출부담으로 통신요금 인하 및 투자경쟁에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고 결구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통신요금 인하를 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올 뿐”이라고 통신사들의 과도한 마케팅비 사용을 비판했다.

강동원 의원은 또 “ 통신 3자의 광고비와 마케팅비는 상상을 초월한 천문학적인 수치라며, 마치 신로 깜짝놀랄만한 수치라며, 제살깎기식 통신사업자간 과당경쟁은 결국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통신3사가 마케팅비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이유는 상대 통신사가 마케팅비를 지출할 때 이에 대응하여 마케팅비를 지출하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가입자를 빼앗기게 될 것이라는 생각과 상대 통신사가 마케팅비를 지출하지 않을 때 마케팅비를 지출해서 가입자 점유율을 높이려 하기 때문이며, 이는 결국 제 살 깍아먹는 경쟁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한편 “통신요금의 인하나 투자경쟁을 통하여 고객을 확보하지 않고 단순히 마케팅비를 많이 사용해서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것은 단기 고객확보 전략이며, 통신사의 장기적인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와 비싼 통신요금의 인하를 통한 고객 확보가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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